60세 이상 부스터샷 시행, 12~17세 백신 접종 시행
정부에서는 오는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번 계획 안에는 임신부와 12세 에어 17세의 청소년으로 접종을 확대하고 60세 이상의 고령층들과 의료기관 종사자들 등의 고위험군들을 대상으로 하여 부스터샷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총 6000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발생하면서 앞으로 1~2주 정도는 더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자 백신 접종에 속도를 더욱 내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을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4분기의 백신 예방접종 계획안에는 12세에서 17세의 소아청소년 및 임산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WHO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세터에서도 임신부들의 백신 예방 접종을 권하고 있으며 임신부의 경우에도 백신 접종에 따르는 이익들이 부작용의 위험보다 더 크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청소년들 역시나 개학과 등교의 확대로 인하여 감염의 위험이 더욱 커지는 만큼 더 이상은 백신의 접종을 미룰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신 청소년의 경우에는 화이자와 모더나 같은 백을 맞게 될 경우에는 심근염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일괄적인 접종보다는 접종희망자에 한해서만 접종하는 방안이 계획안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의 공급은 지금 충분한 상황이라면서 정부를 믿고서 국민 한분이라도 더 백신 접종에 참여를 하신다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에서부터 더욱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27일 4분기 예방접종 계획 발표 브리핑을 통해서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세부터 17세까지 백신 접종의 대상이 확대되는 것 때문에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더욱 크실 것 이라면서 질병청에서는 교육당국과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의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충분한 설명과 노력 그리고 해외의 여러 가지 사례 등들을 말씀드리면서 혹시나 모를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에 관련한 대응체계와 그리고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게 여러가지 방안에 대하여 충분하게 정보를 제공할 것이고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접종계획에서는 정해진 횟수대로 백신을 접종한 후에 보강 효과를 위하여 백신을 추가적으로 맞게되는 부스터샷에 대한 내용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고령자들이나 요양병원에 있는 환자분들 그리고 코로나19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들 등이 우선 대상자들로 선정이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돌파 감염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얀센 백신의 접종자들은 이번 우선 대상자에서는 제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표할 계획안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의 단축과 관련한 내용도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당초에 정부에서는 mRNA의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4주로 통일했었다가 지난 8월에 국내의 백신 도입에 차질이 빚어지게되자 6주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기본 백신 접종 간격의 단축을 통해서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의 시점을 앞당기게 할 방침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월 초부터 1차와 2차의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하여 백신 예방접종의 완료율을 더욱 높여 가겠다면서 최근 2주간의 신규 확진자들의 85.5%가 미접종자들이거나 백신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분들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 속도 역시 더욱 높여가겠다며 설명하였습니다.
이어서 델타변이에 따른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에 숨은 감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누적이 되어왔으며 여름휴가철과 추석의 연휴를 계기로 하여 이동이나 모임이 늘어나게 되면서 확산의 불길이 더욱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수도권의 확산세는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않고 명절 이후로 비수도권의 확진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주의 방역상황이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의 출발점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면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으로 인한 걱정을 아무리 정부에서 충분히 설명을 한다고 하더라도 백신을 접종하고 부작용이 발생해 버리면 정부에서는 인과성에 대해 따져가며 책임을 거의 지지 않으니 아마 접종을 하려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10일 정도 지나서 부작용이 나타났는데 이런 것을 알고도 어떻게 제 자식들에게 백신을 맞힐 수가 있겠습니까.
새로운 거리두기의 조정 방안에 대해서는 10월1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행의 거리두기 단계가 더 연장되거나 방역조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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