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지불안 증후군
하지불안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 증상들로 인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생소한 병들이 왜 이리 많은 것인지 오늘은 그중에서 하지불안 증후군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수면장애의 한 가지며 주로 발목에서 무릎 사이에 종아리 부위에 불쾌한 느낌이 나타납니다.
주로 잠들기전에 심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다리가 저리고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근질거리거나 쿡쿡 쑤시며 옥죄 듯이 타는 느낌이 들어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들이 더 심해지고 움직이면 완화되긴 하지만 일시적일 뿐이라 계속해서 움직여줘야 합니다.
전체 인구의 10%에서 15%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단순한 불면증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서 손발의 저림이나 혹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 등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2. 하지불안 증후군 진단
다리를 움직이고 싶다는 충동
다리가 불편하며 불쾌한 감각으로 인해서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나타나게 되며 다리뿐 아니라 팔이나 다른 신체 부위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움직이려고 하는 충동과 불쾌한 감각이 누워있거나 앉아있을때 시작되거나 더 심해집니다.
움직이려는 충동과 불쾌한 감각이 걷거나 스트레칭 등의 운동으로 부분적으로 완화된다.
움직이려는 충동과 감각이 낮보단 저녁이나 밤에 더 악화되고 저녁과 밤에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너무 심해진다면 이러한 경향이 없어지기도 하고 과거에는 반드시 이러한 경향이 있었어야 합니다.
내과적 원인에 의한 감별을 위해서 철분과 엽산 그리고 신장기능 등의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서 추가적인 검사를 더 실시합니다.
3. 치료
철의 결핍이나 말초신경병증과 같은 연관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연관된 질환을 치료하게 되면 하지불안 증후군이 크게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연관된 질환이 없을 경우에는 생활습관의 교정과 약물치료를 같이 병행합니다. 약물치료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서 처방받아야 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에 쓰이는 대표 약물은 도파민 시스템에 작용하는 파킨슨병 치료약과 그리고 알파2델타 리간드 항경련제와 일부 마약성 진통제 및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수면장애와 관련된 약물들이 사용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치료를 하게 되면 상당히 증상이 호전이 가능하지만 인지의 부족으로 인하여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감수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4. 예방법
불규칙한 식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말아야 하며 혈액의 생성과 철분의 흡수를 돕는 단백질과 비타민 함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5. 증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
1. 목욕과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2. 냉온 팩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3.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4. 받지 않도록 합니다.
5.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6. 규칙적인 수면을 해야 합니다.
7. 카페인 섭취를 줄여줍니다.
8. 금연과 금주를 합니다.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병원 진단을 받으시면 증상이 호전될 수도 있다고 하니 불편함을 참지 마시고 초기에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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