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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섬유화,롱코비드,폐섬유화 증상,롱코비드 증상,폐섬유증,폐섬유증이란,롱코비드 후유증

by 해피달고나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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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코비드 후유증 폐섬유화》

코로나의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합니다.

 

많은 코로나 환자들이 완치 이후에 다양한 유형의 후유증을 겪는 "롱코비드"를 앓고 있습니다. "롱코비드"란 코로나 완치 판정 이후에 겪게 되는 피로감과 기침이나 호흡곤란 그리고 소화기 및 폐 기능의 저하 등들의 증상이 짧게는 4주, 길게는 수개월 동안 지속이 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회복 후에 지속되는 후유증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20%~79%에서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나 후유증 중에서 폐기능의 저하가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폐가 딱딱하게 굳게 되는 폐섬유화 증상으로 이어질 수가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섬유화는 몸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폐가 점점 딱딱하게 굳어지고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폐의 제일 말단 부분인 폐포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조직을 간질이라 하는데 이 부위에 반복적인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폐의 형태가 변형이 되고 두꺼워지는 병입니다.

 

증상이 아주 심각할 경우에 호흡부전으로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며 진단 후에 5년 생존율이 40%미만일 정도로 예후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

 

폐섬유화의 제일 흔한 증상으로는 기침과 호흡곤란 그리고 가래입니다. 기침은 우리의 몸에 들어온 이물질과 분비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방어 작용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었던 환자가 기침을 하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서 하는 기침은 보통은 3주 이내에 사라지는데 코로나 완치 후에도 기침이 지속된다거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쁘며 숨쉬기가 어렵다면 폐섬유화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폐섬유화를 증상이 비슷한 폐렴이나 만성기침으로 오인하여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폐렴은 폐포 내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이나 폐섬유증은 이 염증이 치유가 되는 과정에서 본래의 조직으로 돌아가지 못해 폐가 굳으면서 흉터처럼 섬유화가 일어난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방법도 상이한데 폐렴은 항생제로 아주 쉽게 료가 가능하나 한번 섬유화가 진행이 된 폐조직은 다시 원 상태로 회복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신속한 진단을 통하여 섬유화 진행을 늦추는 항섬유화 제재를 사용하여 증상의 악화를 막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폐렴과 는 원인부터 치료방법까지 모든 것이 다르므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진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pirfenidone, nintedanib라는 항섬유 약제가 폐의 기능 감소 즉 질환의 진행을 늦춰주는 것이 입증이 되어서 표준 치료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의 경우에는 예전엔 널리 쓰였지만 현재는 IPF의 치료에서 일반적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급성 악화가 일어났을 경우엔 사용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약물치료에도 질환이 진행되어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 경우에 폐 이식을 고려해 볼 수가 있습니다. 폐이식은 특별하게 앓고 있는 다른 질환이 없으며 고령이 아닌 경우에 시도해 볼 수가 있으며 이식 후에 중앙 생존 기간은 다양하나 6년~7년 정도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는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과 특발성 기질화 폐렴 등의 다른 간질성 폐질환이 적절하게 치료가 되면 비교적 경과가 좋다는 것을 고려하여 볼 때에 간질성 폐질환 중에서도 병의 경과가 좋지 않은 병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제일 흔한 사망의 원인은 호흡부전과 심장질환이고 그 외 폐암 폐색전증 폐렴 등들이 있습니다. 고령, 남성인 경우에 또는 진단 당시에 폐의 기능이 좋지 않다거나 조직 검사에서 섬유세포 진단이 많을 경우에 예후가 더욱 좋지 않습니다.

 

폐섬유화는 단순한 폐렴과는 구분이 어려우며 진단이 까다로운 질환이나 혈액 검사 등 보조 진단을 통해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행히 코로나 완치 후 별다른 후유증이 없습니다. 가끔 뉴스에서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는 후유증이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날이 더워 거리두기가 힘든 시점이라 그런지 급작스럽게 코로나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조금만 더 자신을 위해 그리고 이웃을 위해 조심하고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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