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건강검진을 하면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높은 콜레스테롤과 혈당입니다. 혈당은 관리를 하면 수치가 좋아지는데 콜레스테롤의 경우에는 왜 이렇게 높이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고기를 즐겨 먹지도 않고 탄수화물의 섭취도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치가 줄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무엇인지 왜 높으면 안된다고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전신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세포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한 종류이고 생명에 필수한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체내의 막 표면에 있어서 막을 보호하며 혈관벽이 찢어지는 것을 예방해주고 적혈구의 수명을 오랫동안 보전시켜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에는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지게 되면서 빈혈이 생기기 쉽고 출혈성 질환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콜레스테롤이 많을 경우에는 동맥벽에 침전물을 형성하고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정한 콜레스테롤의 유지가 중요합니다.
몸속의 콜레스테롤에는 지단백과 같이 혈액내를 순환하는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을 포함하게 되는 총콜레스테롤을 측정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질환을 진단하는 곳에 사용되지 않으며 심혈관의 위험도를 예측하면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조절 중인 사람들의 추적검사로 이용됩니다.
콜레스테롤 검사
콜레스테롤을 검사만으로 검사가 시행이 된다면 금식이 필요치 않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콜레스테롤 검사가 지단백 검사의 일부로 시행이 되어지는데 이럴 경우에는 검사하기 전 12시간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금식 기간 동안에는 물의 섭취는 가능합니다. 이후에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해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결과
경계성 콜레스테롤의 경우에는 고단백이나 혹은 저단백 콜레스테롤 중에 어떠한 지단백의 비율이 더 큰지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고 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에는 이 원인을 추적하기 위하여 기타 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더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급성질환과 심장발작 그리고 스트레스의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에 노출된 뒤에 6주 정도 후에 측정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합니다.
합성대사 스테로이드나 베타차단제와 에피네프린 그리고 경구피임약 및 비타민 D는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HDL 콜레스테롤의 수지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출산하고 6주 뒤에 검사를 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합니다.
100mg/dL의 미만인 매우 낮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영양실조나 간질환과 암 같은 질환들이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으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높게 함유된 음식의 섭취와 콜레스테롤이 높은 유전적인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형성하게 됩니다.
높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하여 규칙적인 운동과 저콜레스테롤 및 저지방 식사가 권장되면서 생활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지질강하제를 사용하여 약물 치료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나 흡연 그리고 고혈압과 연령은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고 심장마비의 위험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만 측정된 결괏값이 일반적인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주에서 몇 개월에 걸쳐서 최소한 2번은 측정을 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너무 높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낮은 수치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게 되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너무 낮으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양이 줄게 되면서 우울증이나 자살충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적정량의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에 도움이 되는 음식
달걀의 노른자나 오징어와 멸치, 생선 그리고 새우 등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식품들은 피합니다.
소시지나 베이컨, 돼지기름, 생크림과 같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식품은 피합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의 섭취도 조절해줘야 합니다.
고기를 즐겨 먹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도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은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올리브유나 채소와 해조류, 등푸른생선 및 견과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성인이라면 5년에 한 번씩은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도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그것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고 콜레스테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식단의 개선과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한번 뒤돌아 보시고 자신의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해 보셔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의 교정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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