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는 치료제 개발 중
코로나19가 벌써 2년 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이제 일상이 되었고 당연하게 생각이 됩니다. 코로나19 치료를 위해서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타미플루 같이 먹는 약이 나올 수 있는지 기대가됩니다. 최근에는 먹는 치료제와 뿌리는 백신 치료제의 개발에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292종에 달 한다고 합니다. 임상 단계의 코로나19 치료제는 약 544개로 그중 마시는 형태와 먹는 형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보다는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위드 코로나의 개념이 대두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와 같이 복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대형 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 경쟁에서 앞선 가운데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들도 개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5일 제약,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2022년 예산안에 경구용을 포함한 코로나19 치료제 구입 예산으로 417억원을 편성했습니다. 먹는 치료제가 내년이면 나올 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주사제처럼 부작용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먹거나 뿌리는 치료제가 더 편리할 것 같기 는 하지만 부작용이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일입니다. 정부가 선구매를 추진하고 있는 치료제는 글로벌 제약사 MSD가 개발하고 있는 몰누피라비르입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월 12억달러를 들여 MSD 측과 몰누피라비르 170만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전 세계 제약사를 통틀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분야에서는 가장 임상 속도가 빠릅니다. 빠르게 개발된 만큼 안전성도 보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다국적 제약사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다수 뛰어들었습니다. 타미플루를 개발했던 로슈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연내 임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화이자도 경구용 치료제 임상 2, 3상에 착수한 상태이며, 연내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웅제약, 신풍제약 등 여러 제약, 바이오 기업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2. 뿌리는 치료제 개발 중.
셀트리온은 흡입 제형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4일 호주 TGA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레키로나 흡입 제형의 임상 1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고 개발 본격화에 나섰다고 합니다. 셀트리온과 미국의 바이오 기업인 인할론은 지난해 7월 흡입형 렉키로나 개발 논의를 시작해 약 1년간 사전 준비기간을 거쳤다고 합니다. 이후 흡입형 약물의 호흡기로 전달 여부가 약물 입자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에서 중점을 두고 연구한 결과 지난해 10월 흡입기를 통해 발생한 렉키로나의 에어로졸 입자 크기가 호흡기에 전달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뿌리는 코로나 백신 중에는 미국 샐바이온이 개발한 코빅실V가 사판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제품은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을 차단하는 코빅실G를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개발했습니다. 식품 첨가물인 LAE와 구리염을 최적의 조성비로 합성한 방식이라 약물이 아닌 의료 장비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국내에서 5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비주사 방식은 접종이 수월하고 생산이나 운송과 보관에 제약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일부 개발도상국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서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시는 코로나19 치료제는 최근 일본에서 임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경증 감염자들에 투여 시 중증화로 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특히 현재 재택 요양이 많은 일본 환자들에게 복용 순응도가 높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자의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것을 방해해 증식을 막는 구조로 설계된 이 치료제는 미국 등 해외에서는 7월부터 최종단계의 임상실험에 들어갔고 이 실험에 일본이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흡기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목적으로 시판 중인 한미약품의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도 코로나19 른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성분은 천연 물질인 람다카라기난이며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승인된 약물인 렘데시비르 보다 항바이러스 활성 수치가 1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코로나19 백신들은 모두 주사제 방식이기 때문에 유통이나 보관, 투여 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내년쯤이면 다양한 제형의 코로나19 백신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가 종식이 되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겠지만 계속해서 변이 바이러스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니 종식은 힘들 것 같습니다. 세계의 많은 연구원들이 노력을 하며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니 감기처럼 약만 먹으면 가볍게 지나치게 되게 될 그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