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터샷 시행
10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백신의 부스터샷의 접종이 시행이 될 예정입니다.
면역저하자나 급성백혈병환자 그리고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의료기관의 종사자들, 장애인시설 등의 코로나 감염이 취약한 시설이나 관련자들에 한해서 백신 추가 접종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부스터샷은 백신 예방 접종의 효과가 떨어졌을 때 이 것을 다시 끌어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시행한 임상 연구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았을 경우 코로나 감염의 예방을 11.3배를 중증화 예방은 19.5배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에는 2차 접종보다도 3차 접종 후에 중화항체가 2.1배 더 늘어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감염의 예방 효과에도 불구하고 부스터샷의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을 더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부스터샷의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임상을 통하여 알 수가 있습니다.
부스터샷의 임상과 부스터샷의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 등에서 부작용의 보고를 통해서 현재까지의 부스터샷 부작용의 수준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의 부작용에 대해 보고된 내용을 보면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은 대체로 2차 접종시와 비슷한 부작용을 보이고 있다 합니다. 경증이나 중등도 수준의 부작용들이 나타났는데 접종한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두통과 피로 등의 증상이 흔하게 발생했습니다. 부스터샷의 임상시험에서는 접종자들의 83%는 접종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였고 63.7%는 피로를 호소하고 48.4%는 두통을 39.1%는 근육통 및 관절통을 호소했으며 29.1%는 오한이 생겼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중 심각한 사례는 1건이 보고가 되었는데 백신 접종 이틀 후에 림프절이 붓거나 림프절의 질환이 발생한 16명 중에 한 명의 증상이 심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접종 5일이 되는 날에 증세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다른 경증이나 중등도 정도의 부작용들도 백신 접종 1일에서 3일 지나자 사라지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최근에 이스라엘의 의료관리기구인 마카비에서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한 성인의 9천2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한 결과 역시 비슷했습니다. 응답자들의 87%는 백신 접종 부위의 통증이라 답하고 57%는 피로를 36%는 두통을 26%는 근육통을 호소하고 19%는 림프절이 붓는 것 14%는 관절통을 9%는 38도를 넘는 고열을 8%는 38도 이하의 발열을 보였다고 보고했습니다.
응답자들의 절반은 백신 2차 접종보다 부스터샷 접종이 부작용이 더 심했다고 말했고 나머지 절반의 사람들은 백신 접종 2차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부작용이 덜 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접종과 관련된 보고에서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은 대부분 1차보다 2차가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접종에는 인체에 해가 없는 바이러스 단백질을 생성하고 단백질에 대항하여 항체를 만들라고 하는 첫 지시를 내리게 되는 만큼 부작용이 대체로 가볍습니다. 그렇지만 2차 접종에서는 1차 접종을 통해서 학습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더욱 공격적으로 항체를 생성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욱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화이자의 백신 부스터샷이 2차 접종보다는 심한 부작용을 일으키게 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2차례의 접종으로 인해 세 번째 접종에 대해서 과민반응을 일으키게 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부스터샷의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은 경미하거나 일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부스터샷의 접종으로 얻게 되는 이익과 부작용을 비교했을 경우에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이익이 더 크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합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에는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2차 접종도 아직 안 한 상태인데 2차가 부작용이 더 심하다고 하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10일이 지나서도 부작용이 나타났었는데 그래서 더욱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접종을 해야 하니 아무 일 없기를 비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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