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가락 증상 원인
코로나19가 감연 된 후에 드물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알려졌던 코로나 발가락의 원인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현지시간 6일 영국의 가디언과 BBC 등에 따르게 되면 프랑스의 파리대학교 연구진들은 작년 봄부터 코로나 발가락의 증상으로 의심이 되는 환자들 50명과 코로나19와는 무관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였던 13명을 비교하여 코로나 발가락의 원인을 분석해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발가락 증상
코로나 발가락이란 코로나에 걸린 후에 동상에 걸린 것처럼 발가락이 빨갛게 부어오르게 되는 피부 질환입니다.
염증과 물집 그리고 푸른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증상은 주로 코로나19에 감염이 된 아동들에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완치자들에게서도 간혹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증상은 짧게는 몇 주동안 길게는 몇 개월 동안 지속되며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저절로 나아집니다.
코로나 발가락 원인
연구진들은 코로나 발가락이 생기는 이유는 신체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면역 반응의 부작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면역체계의 두 부분에서 이런 증상을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한 부분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인터페론 단백질이며 다른 하나는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포와 조직을 잘못 겨냥하여 공격하는 항체입니다.
면역체계 외에 환부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 내의 세포도 증상과 관련이 있다면서 연구진들은 전했습니다.
이번의 연구 결과와 관련하여 영국의 소아과 전문의인 이반브리스토 박사는 코로나 발가락에 대한 원인 규명은 코로나 발가락을 보다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코로나 발가락은 코로나19의 유행 초기에 더욱 자주 발생했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최근에는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고합니다.
영국의 피부 재단인 컨설턴트의 베로니크 바타유 피부과 전문의 박사에 의하면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 코로나 발가락 증상이 훨씬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며 백신과 과거의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면역력이 생겼기 때문일 수도 있다면서 분석했습니다.
코로나 발가락이라는 증상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정말 무서운 것이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저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환자들은 얼마나 겁나고 무서웠을지 상상조차 하지 못하겠습니다.
이런 증상 외에도 더 많은 증상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증상을 보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을 수도 없고 백신 접종 후 부작용도 무섭고 너무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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