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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췌장염 증상,췌장염 조기 증상,췌장염 치료법

by 해피달고나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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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티이미지뱅크

<췌장염>

당뇨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췌장에 관심이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췌장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은 길고 편평한 모양을 하고 있는 장기로 그 길이가 13cm이고 중량은 100g 내외입니다 췌장은 배꼽의 위쪽 뱃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는데 위장의 아래쪽 후복강 내에 있습니다.

 

췌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두 가지이며 우리들이 먹는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꼭 필요한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이랑 당을 조절해주는 인슐린과 같이 체내의 대사를 조절해주는 호르몬 분비의 내분기 기능입니다.

 

 

<급성과 만성 췌장염>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것은 급성과 만성 췌장염으로 구분이 됩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의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서 상복부에 아주 심한 통증을 동반, 대부분 췌장의 기능과 구조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며 회복이 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론 담석증과 음주입니다. 이에 반해서 만성 췌장염은 만성적인 췌장의 염증으로 인해서 소화효소의 분비가 되지 않고 당의 조절이 되지 않으며 췌관에 불규칙한 확장과 함께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해서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만성적인 음주 환자들에게서 발생합니다.

 

 

담석에 의한 췌장염은 담낭의 안에 있던 담석의 조각과 작은 크기의 담석이 총담관의 끝부위에 걸리게 되면 일시적인 담즙이나 췌액의 배출이 되지 않아 췌장 내의 압력이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이 때는 대부분 저절로 소장으로 빠져나가게 되면서 증상이 호전이 되지만 일부는 담석이 지속적으로 담관의 끝을 막아서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내시경을 통해서 빨리 제거를 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음주를 하게 되면 췌석이 형성이 되는데 이것이 췌관을 폐색시켜서 만성 췌장염을 일으킵니다. 만성 췌장염의 환자는 절대로 술을 마시면 안됩니다

 

 

췌장염의 제일 특징적 증상으로는 아주 심한 복통인데 명치아래쪽 상복부에서 심하게 나타나면서 등이나 옆구리로도 통증이 전파되기도 합니다.

 

지속적으로 복통이 나타나고 누우면 심해지며 등을 구부리거나 앉게되면 완화됩니다. 대부분의 급성 췌장염의 환자들은 이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로 방문을 하고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야지만 호전이 됩니다.

 

일부에서는 췌장염이 심해져서 쇼크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생명이 매우 위태로워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분분의 경우는 장의 운동이 떨어지며 가스가 배 전반에 차게 되는 장마비 증상이 동반됩니다.

 

 

췌장의 염증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CT를 많이 하는데 특히나 심한 췌장염 환자들에게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주 심한 췌장염의 경우에는 췌장의 조직이 썩을 수 있는데 이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는 급성 췌장염의 아주 중요한 원인인 담석질환을 발견하는 데에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혈액검사로 아밀라아제나 라파아제라는 소화효소의 수치의 검사를 많이 합니다. 

 

이 수치는 췌장염의 진단을 도와주는 수치이지 염증의 정도와는 무관합니다. 이 수치가 정상보다도 높다 하더라도 환자가 통증이 없으며 장이 정상적으로 움직인다면 식사를 하도록 하지만 반대로 수치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통증이 있다거나 장의 마비 증상이 있다면 금식을 더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췌장염의 치료>

췌장염의 일반적인 치료는 염증이 있는 동안에는 금식을 시키며 이에 따라서 부족한 영양과 수액을 주사제로 공급하고 환자가 불편해하는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금식을 하면서 음식물의 섭취에 맞춰 소화효소를 분비해야만 하는 췌장이 쉴 수 있게 되어 염증을 가라 앉히는 것에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장기간 금식으로 인해서 허기져 음식물을 섭취하여 중증 췌장염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특히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금식 후 식사 원칙으로는 부드러운 음료나 미음부터 시작하여 통증이 없다면 죽이나 밥을 먹고 반찬은 고탄수화물의 저지 방식으로 합니다.

 

식사 시도를 하는 중에도 통증이 있다면 무리하여 식사하지 말고 금식을 좀 더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만성 췌장염의 환자는 이미 췌장의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기능이 망가져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하게 식이요법을 해야 하며 식사와 같이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건 대부분은 음주가 원인이기 때문에 아주 철저하게 금주를 하는 것이 제일 우선적인 치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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