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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벨기에 대사 후임,주한 벨기에 대사 한국인 부인,주한 벨기에대사 후임 한국인 부인

by 해피달고나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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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벨기에 대사 후임 >

전 주한 벨기에 대사의, 중국계 부인의 갑질 폭행 사건으로 인하여 물의를 빚고 지난 7월 한국을 떠난 후 전 주한 벨기에 대사의 후임으로 한국인 배우자를 둔 프랑수아 봉땅 신임 대사가 부임되었습니다.

 

전 벨기에 대사 부인은 옷가게 한국인 직원 2명의 뺨을 때리는 등의 폭행한 사실이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지만 주한 대사 직원과 가족들의 외교관계에 대한 빈 협약에 따라서 면책특권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또 다시 전 대사 부인은 물의를 빚게 됩니다. 환경미화원을 폭행했습니다. 전 벨기에 대사는 면책을 계속 유지하다가 일부만 포기했다고 하는데 이 것은 벨기에 외교부 쪽의 명령이 내려져서 조사까지만 받는 것으로 하고 처벌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면책특권이라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하더라도 처벌도 못하는 것인지. 가족과 직원들까지 면책 특권의 대상이 될 필요성이 있을지 싶습니다.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출국하는 날까지 웃으며 손을 흔드는 전 대사 부인을 보니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한국과의 관계를 고려하에 즉각 전 대사를 경질시켰습니다. 그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은 갖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새로 부임한 봉땅 대사는 14일 주한 벨기에 대사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내와 함께, 저희가 사랑하는 나라인 대한민국으로 다시 돌아와 섬김의 정신으로 양국 동반자 관계를 더욱 깊게 넓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2012에서 20162016년까지 한 차례 주한 대사를 역임한 바 있는 봉땅 대사는 주불가리아 대사를 거쳐서 벨기에 외교부에서 조정국장을 지낸 뒤 다시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의 부인은 한국인 최자현 씨로, 대사관은 페이스북에 대사 부부의 사진을 올리며 환영했습니다.

 

봉땅 대사는 굳건한 기반과 긴 역사로 다져진 우정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위기를 헤쳐 나가고 공동의 도전을 이겨내며 저희의 실수를 바로잡는 이 여정에 하나 되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봉땅 대사가 언급한 실수라는 것은 레스쿠이에 전 대사의 부인 A 씨가 일으킨 폭행 사건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교장관은 레스쿠이에 전 대사에게 더 이상 지체 없이 벨기에로 귀국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윌메스 장관은 한국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벨기에의 희망 때문이라고 소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새로 부임한 봉땅 대사의 부인이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전에도 우리나라에서 주한 대사를 역임한 적이 있다고 하니 더욱 우리나라에 대해 각별할 것 같습니다.

 

다시 우리나라에 부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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