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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명절 문화가 바뀝니다,차례,코로나로 바뀐 명절문화

by 해피달고나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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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시대에 따라서 명절도 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향으로 내려가지 않거나 가족들의 모임이 축소되기도 하고 아예 제사를 없애는 가정들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제사와 차례를 지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2년째 지속되면서 새로운 명절 문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명절이 되면 여성들만 가사 노동에 시달려야 하니 여성들의 사이에선 명절의 변화에 더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명절만 되면 여자들만 제사상에 올려야 될 모든 음식을 만들고 손님맞이까지 맞이해야 하니 힘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의 모든 일은 여자들만 해야 하니 명절이 지나고 나면 이혼하는 부부들이 늘어난다고도 했습니다.

 

 

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제사를 축소하기도 하고 이를 계기로 차례를 없애는 가정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주부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변화가 반가울 것 같습니다.

 

저희 시아버님 께서도 당신이 돌아가시게 되면 제사를 지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연세가 많으시지만 생각하시는 것은 요즘 세대들 같습니다.

 

저 역시 제가 나이 들어 죽게 된다면 내 자식들에게 제사는 지내지 말라고 할 것입니다. 장례를 치르지도 말라고 할 것입니다. 내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제사는 유교사상에서 시작된 것이고 유교사상은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니 제사는 중국의 영향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 것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조상을 모시는 것이라 하지만 만약 정말 조상의 영혼이 계시다면 왜 자기 자손들을 잘 돌봐주지 않는 것인지 내가 이렇게 몸이 아프고 힘든데 차례를 지내거나 제사를 지낼 때마다 저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절을 드립니다. 하지만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그냥 조상님들이 계셔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살 수 있다는 것 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즐겁게 지내는 것 까지 나쁘다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습니다. 다만 차례나 제사만 반대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세대의 변화로 인해서 제사문화가 점진적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이런 변화를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 주위에서도 제사를 줄이거나 하지 않기로 했다는 분들이 늘어나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명절을 제외하고 제사만 일 년에 한 번씩은 지내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너무 힘들어하며 자신은 절대로 제사를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그런 문제로 가정에 불화가 생기기도 하고 사이가 좋지 않은 분들도 계십니다.

 

명절이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모여, 모두 함께 일을 분담해서 모두가 즐겁게 보낼 수만 있다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갈수록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면서 다음 명절에는 또 어떤 식으로 보내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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