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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전립선암 초기 증상,전립선암 수술,전립선암에 좋은 음식

by 해피달고나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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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립선암

어제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오늘은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남편이 나이가 나이인지라 관심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서양의 경우엔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에서 제일 흔한 암으로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원인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연령과 인종 그리고 가족력입니다.

 

유전적인 소인 이외에도 호르몬과 식이습관이나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도 발병에 아주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성 질환과 사회경제적 상태 그리고 정관수술과 흡연 등이 전립선암의 발병에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으며 전립선암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2. 전립선암의 증상

국소암인 경우엔 무증상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국소암의 진단을 위하여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50세 이상이라면 전립선 특이항원과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서 전립선을 촉진하는 직장수지검사를 매년마다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암이 진행이 되면 방광의 출구가 막혀서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와 혈뇨나 요실금이 발생하며 전이암으로 진행이 되면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과 척수 압박에 의한 신경증상과 골절이 발생합니다.

 

 

3. 전립선암 치료

전립선암의 치료는 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국소암의 경우엔 근본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치료를 하지만 다른 장기로 퍼지게 된 전이암의 경우에는 국소치료는 의미가 없고 전신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1. 국소성 전립선암

국소성 전립선암의 치료로 고려할 수가 있는 방법으로는 대기요법과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그리고 방사선요법입니다. 치료의 선택은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종기의 병기와 분화도 그리고 환자의 선호도 등들을 고려합니다.

 

 

(대기 관찰 요법)

나이가 많고 분화도가 좋은 국소성 전립선암의 환자에서 고려해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기간이 10년 이상 기대가 되고 분화도가 나쁜 환자들에서는 적절치 못한 치료방법입니다.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국소성 전립선암의 치료에 제일 널리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의 제일 흔한 합병증으로는 발기부전과 요실금입니다.

 

그리고 출혈이나 직장 손상과 요관손상, 감염과 골반림프류나 심부정맥 혈전증과 폐색전증이 발생 가능하지만 그 빈도는 아주 낮습니다.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의 수술법은 개복과 복강경 그리고 로봇으로 분류합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모든 병기에 걸쳐서 시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을 수가 없는 병기나 전신상태를 가지고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초기의 병기라 하더라도 근치적 방사선 치료를 통해서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과 비슷한 생존율을 꾀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에 따르는 불편함과 합병증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고 통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엔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의 도입으로 인한 아주 정밀한 방사선 치료로 방광과 직장의 자극증상이나 직장염과 직장 출혈 설사와 같은 급성 부작용이 드물게 되었습니다. 

 

(냉동수술요법)

경직장 초음파를 이용해서 여러 개의 막대 모양 소식자를 전립선 내에다 삽입 후에 전립선암을 영하 25도 이하로 냉동시켜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나이가 많다거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서 전신의 상태가 안 좋아서 수술이 어려운 경우 시행할 수 있으나 요실금과 발기부전, 전립선 농양이나 요도와 직장 사이 누공 등의 합병증 발생이 많으며 장기간 성적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2. 국소진행 전립선암

단독요법으론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가 힘들고 두 가지 이상의 병합요법이 필요합니다. 현재까진 방사선 치료와 함께 호르몬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일방적이나 최근 수술요법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3. 국소암 치료 후 재발이 된 전립선암

수술 후에 재발이 된 암의 경우 국소 재발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하며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경우 호르몬 요법을 시행합니다. 방사선 치료 후에 재발한 암의 경우 국소 재발 시에 수술을 고려하며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 호르몬 요법을 고려합니다.

 

4. 전이성 전립선암

암이 뼈 혹은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에 호르몬 치료를 시작합니다. 

 

5.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호르몬의 치료에 반응 안 하는 경우 이차 호르몬 요법과 항암요법을 고려합니다. 기타 증상들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는데 약한 통증은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 그리고 이부프로펜 등에 반응을 합니다.

 

중등도 이상 통증엔 코데인과 옥시코돈, 메페리딘이나 모르핀같이 더 강력한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그 외 전이 부위에 통증이 많이 심한 경우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거나 방사선 동위원소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4. 경과

전립선암이 진행해서 전이가 될 경우엔 주로 뼈로 전이가 하게 발생합니다. 전립선암이 뼈로 전이가 되면 아주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전이가 된 전립선암 환자들의 1/3에는 척수 압박의 위험이 있어서 다리의 약화나 감각의 소실과보행의 곤란, 변비와 소변이 막히게 되는 요폐 등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경우 많은 양의 코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한 후에 방사선을 쪼인다거나 수술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암이 뼈를 침범하게 되면 뼈가 약해져서 병적 골절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그리고 피로감과 체중의 감소를 경험합니다.

 

 

5. 예방법

동물성 지방은 식이요인 중에서 제일 유력한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저지방과 고섬유질 사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된장이 전립선암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호르몬 억제제와 셀레늄과 비타민E 그리고 비타민D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과 녹차가 전립선암의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6. 식이요법

전립선암의 사망률과 지방의 섭취량은 비례관계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니다. 과일과 신선한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칼로리는 줄이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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