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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인상,도시가스비인상,전기료인상

by 해피달고나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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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가스요금인상》

요즘 들어 물가의 오름세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간다고 해도 장바구니에 몇 개 담지 않아도 10만원은 훌쩍 넘어버립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 연휴가 지나면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도 잇따라 오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국민들의 가계를 감안해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해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원자재값 상승의 압박을 누르기에는 에너지 공기업의 적자 부담이 커지게 되어 요금 소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의하면 추석 연휴 이후에 이번 달23일쯤 4분기인 10월에서 12월의 전기요금의 인상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나름 아껴 쓴다고 해도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는데 이제부터 요금이 더 오른다고 하니 더욱 전기를 아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올해부터는 연료비의 연동제를 도입함으로 인하여 3개월마다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하여 전기요금을 결정합니다. 연료비가 오르면 전세도 오른다니 연료비가 오르지 않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정부는 올해 인상 요인이 컸음에도 2분기와 3분기 연속적으로 전기요금을 동결했지만 4분기에는 전기세 인상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합니다. 

 

산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부처 간에 협의를 거쳐야겠지만, 연료비가 계속 오르고 있는 만큼 이 것을 어느 정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산업부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적용이 되는 전기요금은 지난 6월에서 8월 전기 생산에 들어가게 된 연료비를 토대로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발전원료인 전력용 연료탄은 올해 초 톤당 90달러 안팎이었고 5월에는 123달러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도 연료탄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게 되어 지난 10일 현재에는 177.7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연초보다 119.98% 상승하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원료비 부담이 커지게 될 전망이라고합다.

그리고 주요 발전연료인 액화천연가스의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LNG 가격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는 올해 2분기에는 평균 67달러로, 전분기보다 7달러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한전의 적자 확대도 부담이라고 합니다. 한전은 연료비 인상분을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하여 올해 2분기에는 7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고 합니다.다만 전기요금의 인상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2%대인 데다 앞으로 다가올 대선의 국면이 본격화되어 정치적인 부담을 외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연료비의 연동제에 따라서 조정요금은 kWh당 최대 5원 범위 내에서 직전 요금 대비 3원까지만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도시가스의 소비자 요금 인상도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합니다. 도시가스의 소매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을 바탕으로 각 각의 시·도가 승인하게 됩니다. 가스공사 도매요금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는 원료비와 정부가 승인한 공급비용으로 구성이 된다고 합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주택용과 일반용의 경우 홀수인 월마다 원료비 변동 요인이 3%를 초과하게 될 때 조정이 됩니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긴 하나 다음 요금 조정 시기가 11월인 점이 변수라 고합니다. 난방비가 급증하게 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정부가 주택용과 일반용 요금을 올리려면 상당한 부담을 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가정의 난방용이나 식당 등 영세업종과 택시 연료 등에 많이 쓰이고 있는 LPG 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의 LPG 수입사들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LPG 공급가격을 올렸습니다.

 

차를 몰고 다니기도 무서울 정도로 기름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비록 소폭으로 오른다고는 하나 전기요금까지 오른다고 하니 삶이 더 팍팍해질 것 같습니다. 정부의 부담이 크다고 하니 무조건 반대할 수도 없으니 저희가 전기를 더 아껴 쓰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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