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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저혈당 증상,저혈당 원인,저혈당 수치,저혈당 쇼크

by 해피달고나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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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당뇨를 생각하면 혈당이 높은 것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혈당이 정상 수치 이하로 많이 떨어지는 저혈당도 고혈당 못지않게 많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정상인들에 혈당은 약 80에서 150mg/dL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우리 몸 각 부분에 보내지는 주요 에너지의 공급원이 됩니다. 저혈당은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 혈당이 정상 수치가 하로 떨어지면서 신체기관에 공급이 되는 포도당의 양이 감소하며 다양한 증상들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저혈당의 원인>

저혈당의 제일 흔한 원인은 당뇨병 치료에 사용이 되는 경구 당뇨약과 인슐린에 있습니다. 경구 당뇨약 중에서 설폰요소제와 인슐린이 과하게 투여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약을 사용하는 중에 식사량의 감소나 운동량이 증가가 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음주를 하게 되면 새벽에 저혈당 위험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게서는 간이나 신장과 심장 질환 그리고 패혈증과 영양실조와 같은 중증 질환들이 있을 때  저혈당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췌장 인슐린 분비 종양이나 인슐린에 대한 자가면역질환 등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하여 체내의 인슐린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게 되는 경우에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식후에만 잠시 동안 저혈당이 발생하는 식후 저혈당은 위절제술의 이후나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혈당 증상>

저혈당이 발생하게 되면 뇌와 신경기관에 공급이 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지며 뇌신경계에서는 에너지의 부족을 느껴 신체의 자율신경계를 작동시키게 됩니다.

 

그 결과 현기증과 피로감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심하면 간질 발작이나 의식의 소실이 발생하기도 하고 사망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혈당의 극복을 위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서 혈압의 상승과 가슴의 두근거림 그리고 떨림이 발생하며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인해 식은땀과 공복감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 진단>

당뇨병의 환자에게 투여하는 당뇨약의 종류에 대해 확인하고 저혈당이 발생할만한 상황이 무엇인지 파악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서는 저혈당증을 증명하며 그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공복 시에 또는 저혈당의 증상 시에 혈당의 측정과 함께 인슐린과 C-펩타이드를 측정하게 되는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해서 최대 72시간 금식을 하고 저혈당을 유도하는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저혈당 치료>

저혈당이 의심이 되는 경우 의식이 있는 환자라면 가능한 빨리 당분을 섭취해줘야 하고 의식이 없을 경우는 응급실로 즉시 내원, 수액으로 포도당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탄수화물이 15mg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스나 콜라는 반잔, 사탕은 세 개에서 다섯 개 그리고 포도당 사탕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후에 원인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반복적인 저혈당이 발생한다면 당뇨약을 조절한다거나 식습관 등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췌장 인슐린 분비 종양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을 통하여 치료를 합니다.

 

 

<경과>

저혈당을 그냥 방치하면 단기간에 뇌 손상을 일으키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혈당을 발견했을 경우 빠른 치료와 그에 따른 원인의 감별이 이뤄져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반복적인 저혈당에 노출이 되면 저혈당을 잘 느끼게 되지 못하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법>

당뇨병 환자는 본인이 사용 중인 당뇨약의 용법과 용량에 대해 잘 지키며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평소보다도 많이 했을 경우 운동 전후에는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가급적이면 공복을 피하여 식후 30분에서 1시간 후가 좋습니다. 외출을 한다거나 운동 시엔 저혈당을 대비해서 간식을 지참합니다.

 

저혈당증을 앓았던 병력이 있다거나 당뇨로 인해 약제 사용으로 저혈당의 위험이 높은 환자는 항시 저혈당증의 증상에 유의해야 하며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섭취할 수 있는 당분이 들어있는 간식 또는 음료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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