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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임신중독증 증상,임신중독증 원인,임신중독증이란

by 해피달고나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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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

임신을 한 산모들이라면 임신성 당뇨나 임신중독증을 걱정하게 됩니다. 임신중독증은 전체 산모의 15%나 차지하며 갑작스러운 태아의 사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

임신중독증에 대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임신중독증의 위중도 때문에 연구가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원인 인자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자궁과의 연결고리인 태반은 아이와 엄마의 혈액순환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반의 형성에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유전학적인 원인이나 면역학적인 원인 그리고 염증성 원인 등이 있을 수도 있으며 엄마가 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혹은 영양막이 너무 과다하게 생성이 되었을 경우 태반과 자궁 사이에 혈류가 순환이 잘 되지 않게 되면서 혈관 내피세포에 활성화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게되며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의 응고성 질환이 나타나게 되면서 임신중독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임신중독증의 증상>

임신중독증의 증상은 혈관의 수축이 일어나므로 고혈압이 나타나게 됩니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혈압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엄마가 경련을 일으키게 되고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흔히들 임신중독증이라 말하는데 의학적인 용어로는 전자간증이라 하며 경련을 동반해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자간증이라고도 합니다.

 

고혈압과 경련의 증상이 제일 위험한 증세입니다. 그리고 폐 쪽에 물이 차게 되는 폐부종의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콩팥으로 가는 혈류의 양이 적어지면서 엄마의 소변으로 가게 되는 혈액량이 감소됨에 따라 소변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엄마가 아주 심한 고혈압이나 혈액수축 등 증상에 의해 두통과 상복부 동통 그리고 시야장애의 증상도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태아에서도 당연하게 정상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는 혈류량이 제대로 오지 않으므로 아기의 심한 저체중이 나타날 수도 있고 혈압이 높은 경우 태반이 자궁에서 박리될 수도 있습니다.

 

태반이 박리가 된다는 것은 아기에게 혈액의 공급이 되지 않는 아주 위중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저체중아나 태반박리에 의한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일으킬 수가 있는 태아적인 측면 및 모체에서 일어나는 고혈압과 폐부종이나 콩팥기능의 이상, 그리고 간기능의 이상과 두통, 시야장애. 상복부 동통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치료방법>

심한 상태가 되었을 경우 입원을 해서 적정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소변의 양의 적정한 정도가 나오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보통은 4시간에 100cc 이상이 나와야 하는데 소변량이 감소한다는 건 콩팥으로 가는 혈류의 양이 적어서 콩팥에 허혈증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고혈압이 아주 심할 경우엔  확장기 혈압이 110 이상이 되면서 경련까지 일어나는 상태가 될 수도 있으므로 보통 확장기 혈압이 110 이상인 경우 고혈압 약물을 사용해서 엄마의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주고 소변의 양이나 폐부종 그리고 단백뇨 등 증상들을 모니터링하며 보존적으로 산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태아의 상태도 아주 심한 저체중이 나타나거나 혈류량이 적어져 아기에게 좋지 않은 도플러 초음파 소견이 나타나면 유도분만이나 응급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임신중독증의 치료는 임신이 끝났을 때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이 것은 임신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임신을 빨리 끝내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보통 이러한 경우 조산일 경우가 많습니다. 34주 미만이나 심한 경우 26주에서 28주의 아이들인데 이런 아이들은 태어나더라도 생존 확률이 낮으며 신생아 중환자실의 인큐베이터에서 오래도록 있어야 하므로 가능하다면 엄마와 아기의 상태를 잘 고려해서 전문의의 판단하에 끌 수 있는 만큼 끌다 적정한 조짐이 보이는 경우에 빨리 임신을 종료시키는 것이 치료의 근본적 대책입니다. 

 

 

<임신중독증 예방법>

임신중독증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정확한 예방법도 아직 없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흡연상태와 음주의 경우엔 모체의 혈관 질환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뇨나 고혈압 그리고 비만은 엄마의 혈관에 관상동맥과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임신중독증의 정확한 정의는 임신으로 인해서 과거에는 고혈압이 없었던 산모가 임신 20주 이상의 수축기 혈압이 140이고 확장기 혈압이90 이상 그리고 단백뇨가 24시간 하루에 300mg 이상인 경우에 임신중독증이라고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당뇨나 고혈압 등 질환을 이미 가지고 있는 임산부는 임신중독증 진단의 범주에 맞지 않겠지만 이러한 질환이 없는 임산부에게 있어서 고혈압과 당뇨 등이 없도록 하는 것이 임신중독의 예방법이라고 한다면 식생활에서 고단백과 지방질이 많은 음식들은 피해야 합니다.

 

이런 식생활은 비만으로 이어지고 관상동맥과 동맥경화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엄마의 혈관 질환이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임신중독증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책은 없습니다. 

 

예방법은 없다고 하지만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고 건강한 식생활로 건강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중히 찾아온 아기를 건강하게 낳고 싶어 하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소망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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