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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독감 접종 무료대상,독감 예방접종

by 해피달고나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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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대상 

벌써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시원한 곳만 찾던 아이들이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추워서 두꺼운 이불을 달라고 합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믿고 싶지 않지만 다시 돌아온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이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된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약 1460만 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하겠다고 했습니다. 만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백신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 방식으로 시행이 됩니다. 부모님들께 미리 알려드리거나 예약을 해 드려야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553만명, 임신부 27만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 880만명 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하게될 계획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 연령별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 날짜별 접종을 분산하여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접종 시기는 예방접종 실시기준 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하고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지속기간 접종 2주부터 항체 형성, 평균 6개월 지속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 등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침상 독감 백신을 포함한 다른 백신과의 접종 간격에는 제한을 따로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접종할 경우 국소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을 받아야 하며 면역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14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 생후 6개월~만 8세 사이 2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가 됩니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1차 접종 대상자는 10 14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다행히 집에 막내가 만 13세 이하여서 혼자 무료 접종 대상이 되었습니다. 큰아이 둘은 병원에 가서 접종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안 하는 아이들이니 꼭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혀야겠습니다. 마스크 끼고 다니니 괜찮다면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꼭 접종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는 것을 고려해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했습니다. 만 75세 이상은 10 1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만 70~74세는 10 18일부터, 만 65~69세는 10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어머님께서 접종하시는 시기는 10월 21부터니 제가 잘 챙겨서 예약을 해드려야겠습니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원과 의원,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탁의료기관은 현재 2만 1596개소 보건소 미포함이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 도우미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니 우리 동네 어디에서 접종이 가능한지 미리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인 10~11월에 분산접종을 위해 어르신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콜센터 중앙 1339 및 지자체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 접종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니 꼭 잊어버리지 마시고 지참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2. 독감 백신 확보, 관리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은 약 2680만 도즈, 전 국민의 52% 수준이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공급이 됩니다. 이는 예년 대비 약 10% 이상 늘어난 물량이라고 합니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1460만 명으로 이 중 어르신 예방접종 물량은 정부가 총량 구매 후 의료기관에 공급하며, 어린이와 임신부는 의료기관이 자체 구매한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정부는 인플루엔자 백신 수송 과정 중 콜드체인 2℃~8℃ 이탈 사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는 다수의 백신 조달업체 5개 제조사와 유통 전문업체 4개사를 통해 백신 공급 및 유통을 실시하고, 사전에 백신의 체계적 보관 및 수송 관리를 위한 유통계획 수립 및 유사시 신속대응 방안 마련하고 물류창고 및 수송 관계자 등 사전 교육을 의무화했습니다. 그리고 의료기관별 백신 부족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전국 각 보건소용 비상대응 물량을 준비해 긴급한 접종 수요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과 같은 백신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0-2021 절기 인플루엔자 발생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철저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유행기준 5명 <외래환자 1000명당> 이하로 발생했고,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수는 지난 절기 대비 98.3%, 항바이러스제 처방 현황은 99.4%가 99.4 감소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덕분인지 감기로 병원에 간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병원과 의원 등에서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접종 인원을 분산하여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며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일 수 있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로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접종을 하시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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