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도발 미사일 소식과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소식 같은 우울한 기사만 계속해서 나오는 중에 너무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거물 부분에 선정되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의 타임지에 따르면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으며2021 가장 영향력 있는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도 예술가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윤여정은 소속사를 통하여 늘 하던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은 한 해였다며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혔다는 소식에 나 자신도 놀라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기를 바라며, 훨씬 훌륭한 분들과 같이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도 전했습니다. 항상 윤여정씨를 볼 때마다 열정적이시고 본받을 것이 많은 분이라 생각하고 저도 윤여정씨 처럼 센스있고 멋있게 나이들고 싶습니다.
이번 타임지의 표지에는 영국의 왕실에서 독립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하고있는 해리 왕자와 해리 왕자의 부인인 메건 마클이 장식되었습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아이콘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 뽑히게되었습니다.
미국의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명단에는 오콘조-이웨알라 WTO의 사무총장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오콘조 사무총장은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이자 그리고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WTO 사무총장입니다.
이밖에도 러시아의 야권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와 미국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빌리 아일리시, 릴 나스 그리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오타니 쇼헤이 등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애플의 CEO인 팀 쿡과 미국의 여자 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시몬 바일스, 영국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과 스칼렛 요한슨, 현 미국의 대통령 조 바이든과 부통령 카멜라 해리스, 미국의 전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 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이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상상조차 못 하겠습니다. 저에겐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이기 때문에. 더욱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준 윤여정씨가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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