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여자라면 누구든지 유방암에 신경이 쓰일 것입니다. 국내에 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 중에서 유방암 환자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으신 분이 계시니 정말 유방암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빨리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병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습관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콩을 섭취해줍니다.
콩이 많이 포함이 되어있는 식단은 유밤암의 발병률을 14%나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콩에 함유되어있는피토에스트로겐이 유방 조직 내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추정이 됩니다.
피토에스트로겐은 식물성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발견이 되는 에스트로겐의 유사한 성분입니다.
그래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부릅니다. 피토에스트로겐은 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이라는 단백질을 생성토록 자극해줍니다. 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은 혈액 내의 순환하는 에스트로겐의 양을 조절해줍니다.
2. 양배추를 섭취합니다.
양배추나 콜리플라워와 같은 십자화과의 채소들은 체내의 에스트로겐이 많아지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십자화과 채소에 많이 함유된 인돌-3-카비놀이라는 성분이 과도한 에스트로겐을 제거해주고 신체가 오래된 에스트로겐의 흡수를 못하게 합니다.
십자화과 채소들을 매일 한 컵 반을 섭취하는 여성들은 유방암의 발병률이 1/4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유기농 식품을 섭취해줍니다.
유방에 아무 문제가 없는 여성들에 비해서 유방암에 걸린 여성들의 유방 조직에는 더 많은 살충제가 포함되어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유기농이 아닌 식품을 구입했다면 아주 꼼꼼히 씻어서 섭취해야 합니다.
4. 햇볕을 쬐어줍니다.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생성이 되는 비타민D가 비정상 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며 유방암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비타민D를 보충해주면 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낮아지며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하루에 15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5. 모유 수유를 합니다.
모유를 수유하면 수유할 때 분비가 되는 호르몬이 유방 세포에 영구적인 물리적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로 인해서 에스트론으로부터 유방의 세포가 보호됩니다.
6.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은 폐경 후의 여성들에게 유방암의 발병 위험을 키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암에는 적정 체중의 유지가 아주 중요합니다. 신체 활동을 많이 해주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시고 운동은 꾸준하게 하셔야 합니다.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셔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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