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456억 계좌번호 존재?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이 이틀 연속으로 월드랭킹 1위에 오르면서 오징어 게임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개인정보 노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의 논란은 드라마속에 456억원의 상금이 입금이 된 계좌번호가 실제로 있는 계좌번호라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 오징어 게임 속 명함에 적혀있던 휴대번호를 실제로 사용 중인 일반인의 휴대전화의 노출로 인하여 실제 사용자가 피해를 호소하게 되면서 논란이 된일이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26일 올라온 "오징어 게임 456억원 계좌 주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시물을 작성한 사람은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계좌번호가 어떤 은행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계좌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쓴 사람은 해당 계좌에다 1원을 송금한 모습을 캡처한 사진까지 올리기도 했습니다.
글을 올린 이는 오징어 게임에서 마지막에 살아남게 되는 사람이 받는 카드의 계좌가 실제로 있는 계좌라면서 오징어 게임의 촬영 스태프려나 라고도 썼습니다.
의도적으로 실제 번호를 쓰지는 않았겠지만 정말 우연치고 기가막힌 우연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너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게 되면서 이런 일도 생기게 되는 것이 촬영 관계자분들도 황당하다 생각할 수도 있을테고 아니면 정말 의도하고 그렇게 만든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조선일보에서 휴대전화 번호 유출 피해자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24일에 제작사 측에서 500만원에 합의 보자고 연락이 왔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돈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10여 년 정도 사용한 번호이기도 하고 그 번호로 연락하는 많은 지인 분들도 계실텐데 이런 일로 피해를 받게 되어 화도 날 것 같고 황당하실 것도 같습니다. 의도적으로 번호를 사용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우연하게 이런 일이 생기게 된 것일 뿐.
하지만 계속해서 그 번호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피해를 입으실 수 있을 테니까 아쉽지만 번호를 바꾸셔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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