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오징에 게임 지미 팰런 쇼까지 출연
오징에 게임의 돌풍이 수그러들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에서까지 1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외국의 언론들에서도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서울발 기사에 오징에 게임에 대해 디스토피아적 히트작이라 평가하면서 넷플릭스 사상 최대의 히트 작품이 될지도 모른다며 전했습니다.
이 신문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제작과정을 공개하며 오징어 게임의 감독인 황동혁 감독이 10년 전 이 작품에 대해 처음으로 구상했을 시 잔인한 살인과 돈을 향해서 목숨까지 걸고 개인들이 경쟁한다는 설정이 투자자들이나 배우들에게 큰 호응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2년전 넷플릭스에서는 오징에 게임에서 나타나는 계급의 투쟁이 지금의 현실과 부합한다 판단했다면서 전했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빈부의 격차가 더욱 많이 악화되고 심지어는 백신의 보급조차도 부유한 국가와 부유하지 않은 국가 간에 차이기 크다며 이러한 상황이 10년 전과 비교하면 작품의 이야기들이 더욱 현실성 있게 다가갈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언어가 장벽이 될 수도 있었지만 서바이벌 게임의 참가자들이 입고 있는 초록색 운동복과 어린이 놀이터 같이 다채로운 세트 등으로 시각적인 요소들을 강조한 것이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전통놀이 규칙 중에서 일부를 단순화시키거나 변경한 것에 대해서도 주목하였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의 9부작 시리즈 드라마로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려고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드라입니다.
넷플릭스의 서비스국들 중 83개국에서 모두 한 번씩은 정상을 차지하였고 전 세계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오징어 게임을 소개하면서 유쾌한 어린 시절의 게임들을 어둡게 비틀어 표현하며 대중문화의 감성을 자극했다며 전했습니다.
미국의 현지 시간으로 6일 미국의 NBC 인기 토크쇼인 지미 팰런 쇼에 특별 게스트로 나오게 될 예정이라고 알려졌지만 누가 출연하게 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 주연인 이정재와 정호연이 출연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단합니다. 감독이나 출연한 모든 배우들은 이렇게까지 돌풍을 일으키게 될 거라 생각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슬쩍 숟가락 얹는 중국의 상술이 얄밉게 보이기도 합니다. 짝퉁 경비원 제복도 만들어 판매한다고 하고 불법으로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다고 하는데도 해결방법이 없다고 해서 더욱 얄미운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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