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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없애는법,여드름,여드름 연고,여드름 치료

by 해피달고나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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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과 종류

사춘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피지의 분비량이 많아지고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마스크 속 얼굴은 트러블로 엉망입니다. 첫째와 둘째  얼굴에는 여드름이 갈수록 심하게 생겨납니다. 큰 아이는 여자 아이라 그런지 외모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로 압출도 하고 처방받은 여드름 물약으로 얼굴이 깨끗해지는가 싶었는데 마스크 때문에 다시 여드름이 심해졌습니다. 저는 학창 시절 여드름이 난적이 없어서 당연히 우리 아이들도 여드름이 생기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여드름이 너무 심하게 납니다. 여드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꼭 병원에 가야만 치료가 되는 것인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여드름은 막힌 모공과 뾰루지 그리고 깊은 종기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얼굴과 목, 가슴, 등, 어깨 심하면 팔에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여드름은 주로 얼굴과 목, 가슴, 등 그리고 어깨 등부위에 면포, 구진, 고름 물집, 결절, 등이 발병하는 피부질환입니다. 여드름은 대개 10대 초반에 발생하게 되지만 20대 전후에도 여드름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으며 심지어 30대와 40대 성인에게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대개는 수년 후에 사라지지만 치료하지 않고 놔두게 될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가 있기 때문에 미용적인 문제가 되기도 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환자에게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인 부담을 줍니다. 얼굴에 흉터가 남는다는 것은 남녀노소를 떠나서 누구나 신경이 쓰이는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여드름이 생기지 않게 청결을 유지하거나 여드름의 치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드름은 여자와 남자 모두에게 있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활성화되는데, 사춘기가 되면 증가된 남성호르몬은 피부의 피지선을 커지게 합니다.

여드름 발생에는 가족력이도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유전 양식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말에 동감이 됩니다. 저는 여드름이 나지 않았지만 남편은 사춘기 때 나지 않았던 여드름이 30대부터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남편의 유전을 물려받아서 여드름이 나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 여드름

성호르몬의 분비로 인하여 사춘기에 하나둘씩 여드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얼굴과 앞가슴, 등 부위에 염증성, 비염증성 여드름이 나타납니다. 15-34세 인구의 8%가 여드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성인 여드름

여드름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5세 이상의 여드름 환자가 약 43.7%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여드름이 요즘 들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성인의 여드름은 사춘기 때의 여드름과는 달라 주로 여성이 3배 이상 많습니다. 사춘기 여드름과는 다르게 주로 턱과 입 주위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고 환자의 얼굴에 피지 분비도 많지 않습니다. 여드름의 악화 요인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약물, 담배, 생리 등이 있습니다.

남편이 여드름으로 피부과에 가니 선생님께서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아야 증상이 호전된다고 했습니다. 담배는 원래 피우지 않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니 술을 끊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여드름 흉터

여드름을 방치하게되면 염증이 심해지거나, 손으로 잘못 짜서 피지가 피부 안쪽으로 터지게 되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패인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여드름 흉터는 다른 흉터에 비해서 흉터 가장자리가 제법 날카롭고 깊게 파여 있어, 그 바닥이 피부 아래에 있는 지방층까지 연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정도로 피부 손상이 넓으며 흉터끼리 서로 연결되어 있는 예도 흔합니다.

 

 

 

2. 여드름 치료방법

여드름을 치료하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드름 치료의 목적은 새로운 여드름의 발병을 막는 것입니다. 여드름이 좋아지는 데는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6~8주간의 치료를 꾸준하게 했는데도 여드름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 방법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전에 사용했던 화장품이나 또는 복용약 등에 의해 여드름 발진이 생기기도 하며 드물게는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서도 여드름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과 의사 선생님에게 치료를 하기 전에 기존에 사용했던 화장품이나 복용약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에 따른 병의 악화 유무도 고려해야 합니다. 화장품으로 나오는 여드름 로션과 크림은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 전에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고 제품 설명서를 잘 읽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여드름을 긁거나 짜면 흉터가 더 잘 생기게 되고 감염이 될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드름의 치료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 치료는 대개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바르는 약과 먹는 약,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바르는 약

바르는 약은 경증 혹은 중등증의 여드름에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항생제는 피부 표면과 모낭 내 여드름균에 작용하여 세균 수를 감소시켜주고 염증을 억제해주는데, 클린다마이신이나 에리스로마이신등이 있습니다.

 

비타민A 유도체인 아다팔렌은 항균작용, 각질 제거와 함께 피지 배출이 잘 되도록 해주는 작용이 있으며, 벤조일 퍼옥사이드는 강력한 항균효과와 함께 약간의 항염증 작용과 면포 용해작용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 복합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큰 아이가 처방받은 약은 물약 타입이었는데 어떤 성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물파스 모양이었습니다. 그 물약이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피부과에서도 연고로 처방을 받았는데 가격도 너무 비싸고 아주 소량만 얼굴에 발라 줘야 한다고 하는데 발라야 되는 분포도가 너무 넓어서 연고는 한번 사용하고 불편해서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바르는 약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누 세수를 자주 하거나 각질을 문지르는 행위 등은 피해야 하며 세안 후에는 적당한 피부 보습제를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또한 치료 전에 피부과 의사에게 바르는 약제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에 대하여 자문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2. 먹는 약

중등도나 중증의 여드름에는 주로 먹는 약이 사용되며 여기에는 먹는 항생제와 비타민A 유도체인 레티노이드가 있습니다.

 

3. 항생제

항생제는 직접적으로 모낭 속의 여드름 균을 감소시키고 염증반응을 줄이며, 특히 가슴이나 등 부위에 생긴 염증성 병변이 있는 경우에 효과가 있습니다. 테트라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에리스로마이신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4. 압출치료

피부과에서는 개방성 혹은 폐쇄 면포들을 짜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염증성 뾰루지를 뜯거나 절대로 짜서는 안 됩니다. 뾰루지를 짜면 더 빨갛게 되고 부어서 염증이 생겨 결국에는 보기 싫은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그 이유는 염증에 의해 약해져 있는 기름샘 벽을 무리하게 힘을 줘서 여드름을 짜서 파괴시키므로 염증이 더 크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압출치료는 모공 입구를 깨끗이 세안한 후 뜨거운 수증기로 모공을 넓히고, 특수한 기구로 여드름을 짭니다. 그러므로 이런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5. 박피술

여드름이 얼굴 전체에 넓게 퍼져 있는 경우에 화학 박피술을 시술하면 각질이 벗겨지면서 막혀 있던 모공이 일시에 열리게 되며 염증이 가라앉게 됩니다. 그리고 바르는 약의 피부 흡수를 증가시켜 약제의 효능을 높여줍니다.

 

3. 그 외 여드름 관리 방법.

집에서 여드름 관리를 하려면 피부에 과잉 분비되는 유분을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피부가 필요로 하는 유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줘야 합니다.

무너진 피부 장벽의 개선 및 안정화를 위해서 피부 진정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드름을 없애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클렌징으로 모공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유분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클렌징을 할 때는 되도록 거품을 풍성하게 내서 꼼꼼하게 얼굴을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클렌징은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는 녹차나 병풀 추출물, 티트리잎 오일, 어성초 등의 성분이 들어있는 세안제 사용만으로도 진정한듯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거품을 이용해 씻어내고 물로 여러 번 헹궈줍니다. 대충 헹구지 말고 세안제가 완전히 씻겨 나가게 헹궈주셔야 합니다. 그런 다음 스킨으로 피부 정리를 한번 해주고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주셔야 합니다.

 

피부과에서도 세안은 되도록 꼼꼼히 하고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주라고 알려줬습니다.

 

여드름이 처음부터 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테지만 피부에 올라온 여드름은 외관상으로 보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관리를 꾸준히 해서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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