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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절 가수 이수미 별세,폐암,폐암증상,폐암예방

by 해피달고나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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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고시절 노래 가수 이수미 폐암으로 별세.

여고시절을 부른 1970년대 인기 가수 이수미(69)가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고 합니다. 직접 노래를 부르시는 것을 본 적은 없지만 노래는 들어봤습니다. 그 당시 꽤 유명했던 것 같습니다. 3일 유족과 가요계에 따르면, 이수미는 지난해 12월쯤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전날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1952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난 이수미는 1969년 ‘당신은 갔어도’로 데뷔하셨고 1972년 발표한 ‘여고시절’이 히트곡이 되면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고 합니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기억이 되는데 폐암으로 병마와 싸우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하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평탄한 삶을 산 것 같진 않으신 것 같습니다.

 

1973년에는 대천 해수욕장에서 피습을 당하셨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1975년에는 대마초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2020년 12월에 폐암 3기 판정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폐암은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도 많이 걸리는 암이겠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주부에게도 많이 걸리는 암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음식을 할 때 기름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 하는데 가정의 실내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주방에서 조리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산화탄소나 이산화질소 등 가스와 미세먼지, 벤조피렌,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환기를 잘하지 않고 조리하거나 조리 과정에서 연기나 그을음이 나오는 경우 이러한 유해물질이 더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 중 일산화탄소나 이산화질소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호흡곤란이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일으키고 서서히 폐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한편 벤조피렌이나 포름알데히드는 폐암을 유발할 수 있어 여성 폐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의심이 됩니다. 조리 과정에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들 물질에 노출될 경우 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방의 환기가 안되면 폐암의 발병률을 49%나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2. 폐암의 증상과 예방법

​폐암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암 사망률 1위라고 합니다. 조용한 암이라고 불릴 만큼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몸에 이상 증상이 느껴졌을 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1/3 이상이 4기의 상태라고 합니다.

폐암은 폐를 구성하는 조직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폐암에는 소세포 폐암, 비소세포 폐암으로 나눠집니다.

 

소세포 폐암은 환자의 25% 미만에서 관찰되고 흡연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완치가 어려운 편에 속하고 악성종양 자체의 성격이 강해 치료 과정이 상당히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비소세포 폐암을 진단받는 환자는 80% 정도 됩니다. 비소세포 폐암은 3가지 종류로 나눠집니다.

 

1. 편평 상피세포암 종이라고 이 것은 폐 입구의 기관지와 폐 중반부 사이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기관지에 발생하는 암이라서 천식과 같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대세포 암종은 크기가 큰 악성종양으로 주로 폐 표면에 발생합니다. 전이가 빠르고 치료도 어렵고 완치도 힘듭니다.

3. 선암종은 비흡연자인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며 크기가 작고 식습관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합니다.

 

폐암의 90%는 흡연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폐암 발병률이 13배나 높아집니다. 그리고 간전 흡연의 경우에는 폐암의 발병률이 1.5배나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라면 금연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가족력의 경우에는 2~3배 정도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폐암은 무증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입니다. 폐암 환자의 75% 정도가 기침 증상을 호소합니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짙은색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암세포로 인해 성대에 마비가 와서 쉰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가슴에 날카로운 통증을 호소합니다.

 

폐암은 조기에 발병하게 되면 5년 생존율이 80%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무증상도 많아서 이미 발견되었을 때는 암이 상당히 진행이 된 상태이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3기 이상에서 발견이 됩니다.

 

혹시나 위에 적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흡연자가 아닌 여성의 경우 폐암 예방을 위해서 주방 조리 과정에서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에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후드를 틀어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집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리를 할 때 후드 켜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잊지 말고 꼭 후드를 켜야겠습니다. 그리고 후드는 주기적으로 필터를 세척하고 내부에 쌓인 기름때를 청소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도 후드 성능이 계속 떨어지면 후드를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가스보다는 전기를 사용하는 조리기구가 유해물질을 상대적으로 적게 배출합니다.

조리 과정에서 음식이 타거나 연기가 많이 날 경우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 발생이 증가하므로 음식을 태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식용유를 사용하는 요리 빈도를 줄이는 것 역시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늙어 가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여러분들도 사소한 것 하나 그냥 넘기지 마시고 이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그전에 그런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한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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