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 유아, 어린이, 임신부 독감 접종시작》
드디어 내일 14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당국에서는 지침 상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상관없다고 하면서도 접종 대상자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며칠간의 간격을 두고 접종을 하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까지, 553만 명과 임산부 27만 명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인 2008년 1월 1일생부터2021년 8월 31일생에 해당하는, 단 1회 접종만 받으면 되는 어린아이들은 다음 달14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게 됩니다.
독감 백신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인 2013년 1월 1일생부터 2021년 8월 31일생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는 어린이들입니다. 질병청은 어린이들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11월부터 내년 4월 전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하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산모 당사자와 태아 그리고 생후 6개월 미만인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임산부도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임신기간 중 접종을 받게 될 경우 태반을 통하여 태아 및 영아에까지 항체가 형성되어 독감에 대한 면역이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임신부의 예방접종으로 인해 출생 후 6개월 이내 신생아의 독감 감염률을 50%에서 많게는 7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태아에게 항체가 형성되게 된다면 임산부는 꼭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본인이나 뱃속의 아기에게도 좋을 듯싶습니다.
독감은 임신부의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독감 국가 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원이나 의원, 보건소에서 실시하게 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 도우미 앱을 통해서 조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부가 무료접종을 지원하는 대상자의 수는 약 1460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약 28%라고 합니다. 이들은 독감 4가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올해 독감 무료접종의 대상에 중·고등학생이 빠지게 된 이유는 작년에 당국에서는 한시적으로 추경을 통하여 14세 에서 18세까지 독감 접종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이번 해의 독감 발생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12세까지 무료 백신을 지원하였는데 올해는 13세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우리 당국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이 일반화하게 되면서 실제 독감 발생률이 전보다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국내외 독감의 발생률이 매우 낮았고, 이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의 준수 그리고 해외여행 감소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런 상황들이 지속된다면 금년에도 독감의 발생은 예년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의 마스크 쓰기나 깨끗하게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때 독감의 발생을 막는 데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독감이 감염될 시에는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나 영유아, 임산부 등은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중·고등학생은 이러한 고위험군은 아니더라도 학교라는 집단생활을 통하여 유행을 막기 위해서 개별적인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가 나오는 등 백신의 안전성 논란이 있었던 4가 백신의 활용을 두고는 지난해에는 상온 노출 등의 유통과 보관상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신고가 급증하게 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것들과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독감 백신은 오랫동안 매년 전 세계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어서 이상반응에 대한 근거가 축적되어 있고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라고 합니다. 독감 백신뿐 아니라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사고 중 유통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당국에서는 더욱 철저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당국에서는 과거 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이 있었다 하더라도, 발열이나 통증 등의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이상반응에 해당해서는 백신 접종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당부했습니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위험 사례자에 한해서만 접종이 금지된다고도 말했습니다.
백신 접종자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같은 날 맞고 이상반응이 나타나게 될 경우, 당국에서는 개별적으로 인과성을 따져 심사를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가 이뤄지게되는 경우, 피해조사반을 통해서 독감 백신 접종과 코로나 백신의 인과성을 각각 심사해 판단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같은 날 맞으면 안 된다는 정확한 근거는 밝혀진 것이 없다면서, 해외에서도 접종 간격 제한을 없애는 추세라고 합니다.
다만, 본인의 건강상태와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나 또 일정이 가능하다면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을 며칠 간의 간격을 두고 백신을 접종하시는 것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틀 후면 코로나 백신을 맞게 되는데 계속해서 사망 기사가 나와서 너무 무섭습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걱정스럽고 당뇨관리가 잘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면역 질환도 앓고 있어서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심장이 떨립니다. 부디 아무 일도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몸 상태가 좋을 때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고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셨습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상태여야 하고 다른 질환이 있는 분들은 담담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접종 관련 여부나 접종 시기를 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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