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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 암 정복시기, 난치성 암 정복

by 해피달고나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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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적 치료법 개발.

드디어 항암 치료에도 끄떡없던 난치성 암의 정복의 길이 열렸다고 합니다. GIST, 바이오마커, CD45를 발굴 및 표적 치료 방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한국 연구진이 항암제 투여 및 방사성 치료에도 끄떡없는 암세포를 식별해 내 저항성을 낮춰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난치성 암 정복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광주 과학기술원은 남정석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암 조직의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통해 항암치료 저항성 바이오마커 CD45를 발굴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CD45는 면역 세포 표지자로 알려져 왔으며, 암세포 내에서의 발현과 기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대장암 항암치료 저항성 암 조직에서 CD45의 발현이 높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상피세포 결합 분자를 활용한 이중 표지 기법과 단일 세포 유전체 프로파일링이라는 새로운 분석기법을 활용해 CD45를 발현하는 암세포의 존재를 규명했습니다.

나아가 연구팀은 환자 암 조직 내에 존재하는 CD45 발현 암세포가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에도 살아남아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임상 연구를 통해 암세포의 CD45 발현이 높을수록 항암 방사선요법에 대한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는 상관 관계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우연한 일이 계기가 되어 이룬 중대한 발견이라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난치성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실험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뜻입니다.

실제 암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항암 치료 이후에 암 전이 또는 재발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항암 치료를 하면 암 조직은 작아지고 항암제에 잘 반응하는 듯 보이지만, 소수의 암 줄기세포가 항암 치료의 공격에 저항해 살아남아 재발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로 암의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하면 완치 가능성이 커지는데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이를 판별할 바이오마커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바이오마커 CD45의 발견으로 수술 전 항암방사선요법에 대한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연구팀은 CD45를 발현하는 암세포가 자가 재생능력을 지녀 암 조직을 꾸준히 재생성하는 암 줄기세포의 특성을 띠는 것을 밝혀냈으며, CD45 타깃을 통해 난치성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 전략도 찾아냈다고 합니다. 면역 약물로 개발된 CD45 저해제를 활용해 CD45 표적 치료가 암 줄기세포의 항암치료 저항성을 억제하고, 항암치료 이후 일어나는 암 재발 능력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남 교수님은 항암치료 저항성을 유도하는 CD45의 새로운 역할을 밝혀냈고, 난치성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열었다는데 이번 연구의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암 환자들을 위한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암 정복의 날은 머지않았습니다.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너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암 전이나 재발을 막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암이란 병이 언제 누가 걸리게 될지도 모르는 병이니 나와 내 가족이 걸릴 수도 있는 병입니다. 암으로 세상을 떠나신 유명 인사분들의 기사가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남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연구로 인하여 암 정복의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많은 암 환자 분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연구진 여러분들이 더욱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분야 상위 6.071% 전문 학술지인 테라노스틱스에 지난달 11일 온라인 게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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