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형거래소 4곳 원화마켓 유지
처음의 예상대로 업비트 및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의 대형 4곳의 거래소에서만 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원화마켓이 유지하게 되는 빅 4 체제로 암호화폐의 거래소들의 구조조정이 끝났다고 합니다.
다른 실명계좌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고팍스 그리고 후오비코리아를 포함 총 20개 중 소형의 거래소들은 원화마켓을 닫게 되고 암호화폐의 거래만 지원하게 되는 코인마켓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정보보호의 인증체제 조차 획득못한 37개의 거래소는 폐업을 해야합니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와 이용 등에 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서 암호화폐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4일 밤 12시 전까지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는 신고를 해야합니다. 원화마켓을 운영하기 위하여 실명계좌와 ISMS의 인증 조건을 빠짐없이 갖추어야합니다. 만약 실명 계좌의 발급이 필요가 없는 코인마켓만 운영하기를 원한다면 ISMS의 인증이 꼭 필요합니다.
금융위에 의하면 24일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FIU에 신고서를 제출한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빗썸과 업비트, 코인원과 코빗 비블록과 플라이빗 외의 총 24개의 거래소에서 신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빗썸과 업비트, 코빗과 코인원의 4개의 거래소에서는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의 발급 확인서를 받고 원화 마켓의 사업자로 신고를했습니다.
20개의 중소형 거래소들은 코인마켓의 사업자로서 신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실명계좌를 은행으로부터 받지 못하게되자 생존을 위하여 플랜B인 코인마켓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코인마켓은 비트코인 등의 대표적인 코인을 결제하는 수단으로 하여 원화를 기준으로 코인을 사고파는 원화마켓과는 다르게 실명을 확인하는 입출금의 계좌의 발급 확인서가 없어도 ISMS의 인증만으로도 신고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화 거래가 제한되기 때문에 투자자에겐 이용할 흥미가 없어서 길게 생존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기존의 4대 대형 거래소들 이외에도 실명계좌의 획득이 확실했던 업체로 알려진 고팍스 및 후오비코리아는 24일 오전까지 전북은행과 협의를 벌이기도 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국내의 총 66개의 거래소들 중에 ISMS 인증만을 획득하게된 거래소들은 총25개의 거래소입니다.
암호화폐의 거래소 제조권의 편입이 이뤄지게 되면서 FIU는 최대 삼 개월 동안 사업자 신고를 한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하여 심사를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고객의 예치금 분리 관리를 비롯하여 다크코인의 취급 금지 등의 법령상으로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준수 조치에 대하여도 점검하게될 계획입니다. 그리고 신고가 수리된 이후에도 해당 거래소에서 자금세탁 방지의 의무를 합법적으로 이행중인지 정밀하게 관리하면서 감독할 계획입니다.
25일부터는 금융당국에 사업자 신고 없이 영업을 하다 걸리게되면 5000만원 이하의 벌금 혹은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집니다. 금융당국에서는 25일부터 신고를 안한 모든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하여 영업 종료의 여부를 점검할 시행입니다.
금융당국의 관계자에 따르면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하는 거래소들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고서 제도권의 업체들이 제대로 정착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더 강하게 관리하고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특금법에 따라서 25일부터 신고하지 않은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집금계좌 및 법인 운영계좌에 대하여 입금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의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이용자들의 예치금을 가상자산으로 운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당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하여 입금이 허용이 될 것으로도보입니다. 이번 거래소 신고로 자신들이 투자한 거래소가 어떻게될지 몰라서 빼야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어차피 모두 잃었기 때문에 이젠 가상화폐에 눈길조차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가상화폐로 떼돈을 벌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부러운지 누가 얼마나 벌었다더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 모아 투자한 결과 완전히 다 잃어버렸습니다. 저도 모르게 남편이 한 일이라 뭐 쿨한 척 잃어버린 일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제 속은 너무 쓰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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