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 키우기>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일단 자아의 개념이 확실하게 자리 잡혀야 합니다.
자아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하는 능력도 자아고 성장도 자아입니다. 이렇게 나라는 존재와 내가 하는 행동들에 대한 긍정적인 개념을 가져야지만 자존감이 키워지는 것입니다.
1. 아이의 욕구를 채워줍니다.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하여 울 때 바로 달려가서 토닥거려주며 배가 고플 땐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어주고 졸려할 때는 편안한 상태로 재워주는 등의 원하는 것들에 바로 반응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렇게 울음과 말이나 움직임 등 자신이 행동을 취하였을 때 바라는 것을 바로 채워주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이러한 행동이 엄마를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켰다며 느끼게 됩니다.
만약에 아이가 취한 행동에 대해 피드백이 없다면 아이는 자신이 노력하고 움직여봐도 변화가 없는 세상에 대해서 신뢰감이나 애정을 갖게 되지 못하며 본인 자체도 별 볼일이 없는 사람이라 느끼게 됩니다.
2.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하여 많은 성공의 경험을 통해서 성취감을 느껴봐야 합니다.
그래야 지만 나는 잘하는구나라고 느낄 수가 있고 더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혼자 하려는 일에도 엄마가 대신하려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아이가 충분하게 혼자서 숟가락질을 할 수가 있음에도 반찬을 흘린다거나 밥을 먹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이유 등으로 대신 먹여주는 식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고 일을 완수한 후에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됩니다.
이러한 일이 계속해서 반복이 되면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의지까지 사라지게 됩니다. 서툴러도 직접 해보고 안되면 또 시도해보고 서투르게나마 해내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는 자신의 유능감을 느끼게 되고 그를 통하여 성공의 경험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3.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줍니다.
아이가 잘 해내지 못한 일에 대해서 "내가 하지 말랬지? 내가 뭐랬어?" 등의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아이들이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그런 일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면 아이는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난 쓸모가 없는 존재구나라며 느끼게 됩니다.
아이가 잘 못을 했더라도 "물을 흘렸구나 그래도 컵 손잡이는 정말 잘 잡았네" 라며 잘한 것은 칭찬을 하고 다시 해볼 수 있게 격려를 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하게 긍정적인 말뿐이 아니라 표정과 목소리 그리고 태도도 긍정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엄마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렇게 아이들을 키운 것 같습니다. 밥 먹는 시간이 길어지니 직접 먹여주고 조그만 실수에도 혼내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니까 당연히 서툴고 실수도 할 수가 있는 것이었는데 말입니다. 얼마나 후회가 되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은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제대로 아이들을 키우고 싶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