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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증 증상,심부전,심부전증이란,심부전증,심부전증 치료법,심부전증 생존율

by 해피달고나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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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부전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오전인데도 벌써 30도가 되어가다니 밤엔 열대야로 제대로 잠도 못 잡니다. 전기세 때문에 에어컨 틀 생각은 하지도 못합니다.

 

갈수록 날이 더워지니 큰일입니다. 그래도 할 일은 해야 합니다. 오늘은 심부전이란 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 심부전이란 말을 듣고 신장 쪽에 문제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곳에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하나 봅니다. 

 

심부전이라는 것은 심장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인 이상으로 인해서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 기능과 짜내는 수축 기능이 감소해서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 못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2. 원인

아주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서 심부전이 발생할 수가 있는데 심장의 혈관 질환이 2/3정도로 제일 흔한 원인이며 심장 근육의 질환과 고혈압이나 판막 질환 등들이 주요 원인입니다.

 

그 외에도 장기간 빠른 맥박과 지속적이고 과도한 음주 그리고 스트레스 등도 원인을 제거한다면 좋아지는 가역적 심부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드물기는 하지만 출산 전후 원인 미상의 심부전이 발생하게 되는 산후 심근증도 있습니다.

 

항암제 중에서 일부도 누적이 되는 사용 용량에 비례해서 심부전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증상

제일 흔하며 중요한 증상은 숨이 차는 것입니다. 계단을 오르기만 하여도 과도하게 숨이 차며 이것이 지속이 된다면 한번쯤은 심부전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다른 질병들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주로 심장에 혈액이 정체되며 심실의 충만 압력이 높아지고 이로 인하여 심장으로 들어오는 폐의 혈관에 혈액이 정체되어서 생기며 이것으로 인하여 기침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정도에 따라서 운동 시에 호흡곤란이나 누웠을 때에 호흡곤란 그리고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 등으로 진행합니다.

 

심장에서 혈액을 제대로 짜내지 못하기 때문에 피로감이나 운동 능력의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우측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이 정체되며 부종과 비대나 복수가 나타날 수가 있으며 심한 경우에 소변량의 감소와 체중의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부종은 주로 낮은 부위에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전신 부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이 커지면서 여러 부정맥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심부전에서 여러 원인들에 의해서 식욕 부진과 이로 인하여 만성적인 영양불량 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노령의 심부전에서는 혼돈이나 불안 우울증 등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검사

호흡곤란이나 피로감과 같은 심부전의 주관적인 증상과 진찰과 청진 시에 이상 징후 그리고 혈액검사와 흉부X선촬영이나 심전도 등들의 일반적인 검사, 심장 초음파로 심장의 기능 이상이 증명이 되면 심부전을 진달 할 수가 있습니다.

 

5. 치료

급성이냐 만성이냐에 따라서 치료의 방침은 다릅니다. 급성 심부전은 주로 일주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거나 악화된 심부전을 의미하는데 대개는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심부전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찾아서 제거하고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됩니다.

 

만성 심부전은 심부전에 대한 신체의 보상 작용으로 과도히 교감신경이나 호르몬계가 활성화가 되는데 이 것은 병이 진행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 것을 차단해서 심장 기능의 점진적인 기능의 저하를 막는 것은 치료의 목표가 됩니다.

 

1. 급성 심부전의 치료

급성 심부전이 의심이 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한다면 진단하는 과정과 동시에 심부전 원인과 악화의 요인을 감별해야 합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해야 할지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할지 여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혈역학적인 상태를 모니터링할 때에는 스완-간쯔 도관을 목 혹은 흉부의 정맥을 통해서 우측 심장을 지나 폐동맥까지 삽입을 하는 비교적 침습적인 시술을 가끔 시행하기도 합니다.

 

실제 임성에서 환자의 진찰 소견만으로도 어느 정도 환자의 상태를 평가할 수가 있는 포레스터 분류를 이용해서 치료의 방침운 결정하게 되는데 이때 조직으로의 혈액 공급 저하를 나타내는 임상 지표는 저혈압과 의식저하나 차가운 팔과 다리 맥압의 감소 그리고 신장 기능의 저하 등들이 있으며 혈액의 울혈을 시사하는 임상 지표는 누웠을 시에 호흡의 곤란과 목의 정맥압 상승이나 부종과 복수 그리고 폐의 잡음 등들이 있습니다. 급성기의 치료엔 같은 약제라 하더라도 주로 주사 제재가 사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내과적 치료

저염식과 금연, 금주 그리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의 치료는 모든 심부전 환자들에게 시행되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활동이 가능한 안정된 심부전 환자는 적당한 휴식과 일주일에 3회에서 4회 정도는 운동을 하고 운동은 걷기와 자전거 운동을 권하고 있으며 역기를 드는 등장성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심부전의 증상이 있는 경우 운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심부전의 환자 수명을 연장시킬 수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약제는 신경-호르몬 계통의 활성화를 억제시키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안지오텐신2수용체 차단제약제 그리고 베타 차단제와 알도스테론 길항제가 있으며 이 것들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조심스레 투여되어야 합니다.

 

수명의 연장 효과는 없으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가 있는 약제는 이뇨제와 질산염, 하이드랄라진 등 혈관 확장제와 디곡신과 도뷰타민과 같은 강심제 등들이 있습니다.

 

이뇨제는 급성 심부전과 안화기의 심부전에서 혈액의 울혈로 인해 생기는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고 가벼운 심부전에서도 염분의 제한과 같이 사용시에 증상의 호전이 가능합니다. 

 

심부전에서 심방세동이 있다거나 수축 기능이 심각히 저하되어 있을 시에는 디곡신을 사용해서 맥박수의 조절과 수축 기능을 보조하는 효과를 얻기도 하고 대개 혈전으로 인해 생기는 뇌졸중의 예방을 위해서 항응고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도부타민과 도파민, 밀리논과 같은 강심제는 주로 정맥으로 투여하는 약제로 일반적으로 급성이나 악화된 심부전 초기에 사용을 하다가 점차적으로 줄여서 중단하게 됩니다.

 

심부전에선 부정맥이 흔하게 동반이 되는데 생명에 위협이 될 만한 아주 심각한 부정맥인 경우에 이식형 제세동기가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그에 비해서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이 되지 않았지만 부정맥 치료제인 아미오다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심실이 수축할 때에 부조화가 있는 심부전의 경우에 인공 심장 박동기를 이용해서 심실의 수축이 조화롭게 일어나도록 해서 심장의 기능을 보조하는 심장 재동기화 치료가 일부의 중증 환자들에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3. 수술적 치료

심부전의 수술적인 치료는 대개 내과적인 치료에 반응을 잘하지 않는 중증 심부전에서 제한적으로 사용이 되는 방법으로 관상동맥 질환에 동반된 심부전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술과 늘어난 심장을 잘라내고 용적을 줄여주는 수술 그리고 심부전으로 인하여 승모 판막이 아주 심각하게 새는 폐쇄 부전증이 있을 시에 이 것을 교정하는 수술이 있으며 바이러스성 급성 심근염과도 같이 일정 시간을 견디게 되면 소생할 가능성이 있는 중증 불응성 심부전 또는 심장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말기의 심부전에서는 아예 기능이 떨어진 심장을 우회하는 고가의 보조적인 장치를 부착해서 시간을 벌기도 합니다.

 

심부전의 외과적인 치료방법 중에서 장기 예후를 호전시키는 제일 확실한 방법으로는 심장 이식으로 최선의 내과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증 심부전 환자의 연간 사망률이 30%에서 50%이상인데 비해서 면역 억제 치료의 발달로 심장 이식 후에 5년 생존율이 75%이상인 것을 고려한다면 이식 수술은 대상이 되는 말기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제일 우수한 치료방법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6. 경과 및 합병증

심부전의 이환율과 유병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 것은 인구가 노령화되며 의학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진보함에 따라서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고지혈증 및 관상동맥 질환 환자들이 과거보다 오래 살게 되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심부전 자체의 치료에도 아주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그 경과는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에 심부전 발생 후에 평균 5년 생존율은 남자가 35%이고 여자가 50% 정도로 낮습니다.

 

합병증으론 여러 종류의 부정맥이 나타날 수도 있고 뇌졸중이나 급사도 가능합니다. 병이 중증도로 진행이 되면 주요 장기들의 기능이 같이 나빠지면서 주로 간 기능 부전과 심각한 저나트륨혈증, 신장 기능 부전이나 폐동맥과 고혈압 등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존의 치료법에 반응을 안하는 말기 불응성 심부전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심장 이식 이외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심장 외의 다른 장기의 기능 부전이 심각한 경우에 심장과 함께 다른 장기들을 함께 이식해야 하는 드문 경우도 있습니다.

 

7. 예방법

과도한 음주나 스트레스 지속적인 빠른 맥박수는 이 것 자체가 심부전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이것을 피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기존의 협심증과 고혈압이나 당뇨 등이 있는 환자는 정기적인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미 심부전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는 의사의 지시를 아주 잘 따르면서 심부전이 악화될 수가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 피하거나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8. 식이요법

짠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보통 염분을 하루에 3g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양 결핍이나 빈혈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비만을 교정하는 것이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나 지나치게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이나 담배는 끊는 것이 좋으며 철저하게 처방약을 복용하며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호흡곤란 특히나 누웠을 때에 호흡곤란과 기침이 있을 경우엔 누울 때에 머리 쪽의 베개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되고 상태가 안정되기 전까진 불필요한 운동은 제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가 좋아지면 의사와 상의를 해서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나가도록 합니다. 급성 호흡곤란과 부정맥 그리고 뇌졸중이 의심이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즉시 응급실에 방문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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