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시금치 효능,시금치 고르는 방법,시금치 손질방법

by 해피달고나 2021. 8. 12.
반응형

 

1. 초록색의 영양소

시금치는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채소입니다.

 

시금치도 그린푸드로 유명한 식품입니다. 시금치의 초록색만 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시금치 하면 생각나는 만화 주인공이 있습니다. 지금 세대의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브루투스로부터 올리브를 구해주는 만화입니다. 만화를 보고 나서 시금치를 먹으면 뽀빠이처럼 힘이 세질 수 있다고 하시며 시금치  반찬을 자주 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그렇게 될 것만 같아서 시금치를 많이 먹었습니다. 

 

시금치는 봄, 가을, 겨울에 잘 자라며 이 시기에 수확한 시금치는 비타민C가 아주 많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동양종의 시금치는 추위에 강해서 가을과 겨울에 재배가 되어 겨울 시금치라고도 불립니다.

 

이 시기의 시금치를 구입해 살짝 데쳐서 무쳐 먹으면 달큰한 맛이 일품입니다. 김밥에도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로 국민 반찬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생시금치의 열량은 100g당 33kcal이고 데친 시금치는 100g당 23kcal입니다. 칼로리도 많이 낮습니다.

 

 

 

 

2. 맛있고 싱싱한 시금치 고르는 방법

싱싱한 시금치를 고르는 방법은 시금치의 잎이 두껍고 색깔은 진한 초록색이며 잎에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는 붉고 길이는 너무 길지 않은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대략 여성의 손바닥 길이 정도가 될 거 같습니다.

 

시금치는 조리 용도에 따라 무침용, 국거리용으로 나누는데 무치용의 시금치는 길이가 짧고 뿌리가 선명한 붉은색이 나는 것이 좋고 국거리용 시금치는 줄기가 연하고 길이가 길면서 잎이 넓은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의 잎이 건조하거나 색이 황색으로 변한 것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시금치 손질은 이렇게 해야 합니다.

시금치는 밑동이 그대로 붙어 있는 것이 조리하기 쉽습니다.

 

뿌리는 붉은색을 띠는 부분이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잘라내지 말고 겉껍질만 살짝 긁어내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는 생으로 먹으면 쓴 맛이 있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뚜껑을 열어둔 채로 15초만 데쳐 바로 찬물에 담가서 여러 번 씻어 먹으면 쓴맛을 내는 수산을 증발시킬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오랜 시간 데치면 시금치의 비타민C가 파괴되어 영양분을 손실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 시금치의 효능과 부작용

시금치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철분,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시금치 100g에는 칼슘이 하루 권장량의 약 10%나 들어있습니다.

 

비타민A, 비타민C, 루테인, 제아잔틴이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시력을 보호하고 눈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피부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주며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도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는 보통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양념을 해서 먹습니다. 이 시금치를 된장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A의 흡수를 촉진하는데 아주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입니다. 새롭게 된장 무침으로 해서 먹으면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합니다.

 

시금치의 비타민A, 비타민B2의 항산화제들이 모발 건강을 도와서 탈모를 예방하는데도 효과를 줍니다.

 

시금치에는 망간과 엽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100g당 272ug의 엽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빈혈 예방에도 좋고 뱃속 태아의 발육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시금치에는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코티졸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마그네슘은 췌장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병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의 GI지수는 15로 매우 낮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많이 섭취하면 문제가 되지만 당뇨 환자가 그나마 안심하시고 양껏 드실 수 있는 음식입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C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고 혈관 손상을 막고 노화방지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염증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는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의 항염증 효과는 노화되는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금치에는 당근과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몸속 염증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의 질산염은 혈압 조절에 좋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도 들어있습니다.

 

시금치에 많이 함유된 항산화제는 항염증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이 것은 암의 위험을 줄여주고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늦춰주는 플라보노이드인 캠페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케르세틴이라고 하는 항산화 성분이 기억력에 대한 보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합니다.

신장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섭취를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시금치의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칼슘과 만나게 되면 수산칼슘이 됩니다. 이 것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수산칼슘을 오랜 시간 섭취하게 되면 신장이나 방광에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섭취할 경우에는 두부나 멸치 같은 칼슘 함량이 많은 식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시금치는 구입 후 흙이 묻어있는 상태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감싸서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해줍니다.

 

냉장보관 중인 시금치에 물을 뿌려주면 시금치의 수분이 유지되어서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데친 시금치를 보관할 경우에는 비닐에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냉장 보관할 때에는 사과나 키위 같은 과일과 같이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과일에서 배출되는 에틸렌 가스가 채소의 노화를 가속화시키므로 같이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반찬은 초록색 영양 덩어리 시금치 된장무침을 해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