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모더나 백신 일시 중단 결정
스웨덴의 보건 당국에서는 심근염과 심막 영증 등의 부작용 우려에 대해서 30세 이하의 사람들에게는 미국의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덴마크의 보건 당국에서도 이날 똑같은 이유로 하여 12세에서 17세 에게는 미국의 화이자 백신만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6일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웨덴의 공중보건국에서는 이날 예방 차원의 이유에서 1991년과 그 이후 출생한 모든 사람들에게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오는 12월 1일까지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밝혔습니다.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이 것은 심근염 혹은 심막 염증과 같은 부작용들의 위험 증가 신호에 따르게 된 것이라 말하며 그러나 이 것은 매우 드문 부작용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심근염과 심낭염 같은 경우는 보통 저절로 없어지지만 이러한 증상에 대한 의사의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설명했습니다.
심근염은 심장의 근육에 생기는 염증을 뜻하고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막인 심낭에 생긴 염증을 뜻합니다.
스웨덴의 공중보건은 또한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이 질환들의 발병 빈도의 증가를 보여주는 자료를 언급하며 이 것은 주로 나이가 젊은 성인 남성들이나 남자 청소년들에게 나타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런 해당 연령대에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덴마크의 국가보건위원회에서도 이날 북유럽 4개국에서 합한 미공개 예비 자료들을 언급하며 모더나 백신을 맞았을 경우 심장 염증의 위험 증가에 대한 의심이 있으며 예방적 원칙에 근거하여 향후에 어린이들과 젊은 층들에게는 화이자 백신만 권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덴마크 당국에서는 자국에서는 지금까지도 12세에서 17세 에게는 대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토록 권고해왔다며 북유럽의 예비 자료들을 유럽의약품청에 보냈고 이제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MA에서는 지난 7월에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에 심근염과 심낭염이 아주 드문 사례에서 발생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모더나가 부작용이 더 심하긴 한가 봅니다. 제 주변에 2차 접종 후 사망하신 분도 계시고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2차 접종을 맞지 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면 고민입니다. 곧 2차 접종을 해야 하는데 건강한 사람들도 부작용으로 너무 힘들다는데 저같이 몸이 좋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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