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 저림
손 저림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계속 저림이 있다면 중풍은 아닌 것인지 저림 증상이 없어지지 않고 남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손 저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 손 저림의 원인
손 저림에 증상들을 각각 다르게 호소합니다. 전기가 오는 듯하다거나 남의 살 같은 느낌이 든다거나 손이 차갑다던가 통증이 느껴진다와 같이 다양하게 표현이 됩니다.
이처럼 손 저림은 여러 가지의 의미들을 섞어서 사용하므로 그 원인에 대해서도 한 가지로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전기가 오는 느낌이거나 감각의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엔 신경계 이상통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손목터널증후군과 경추협착증과 같은 신경의 압박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의 내과계의 질환도 손 저림의 흔한 원인이 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말초신경이 손상되는 자가면질환이나 또는 유전적질환 그리고 비타민 B12와 같은 특정한 영양소의 결핍이 있을 경우나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손 저림이 생기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손이 차갑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에는 혈액순환과 관련해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손과 발의 작은 혈관들이 쉽게 수축하는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말초동맥경화가 있는 상태에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손과 발이 차갑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편두통약이나 피임약과 같은 약물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손 저림은 어떤 검사와 치료가 가능한가?
손 저림은 아주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그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증상에 대하여 의사와 충분하게 상의를 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그에 맞는 검사도 시행하도록 합니다.
의사에게 손 저림의 발생 시기와 범위 그리고 악화나 완화가 되는 요인, 음주나 흡연의 여부 직업이나 질병력, 현재 복용 중인 약 등을 자세하게 정보를 제공해주면 불필요한 검사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서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며 병력에 따라 감염성 질환과 비타민의 수치를 측정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신경전도검사가 말초신경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이고 추가적으로 X-ray와 mri 등을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검사들을 모두 해보아도 저림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노인의 경우 뚜렷한 감각의 저하도 없이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특정적인 원인과 관계도 없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치명적인 질병과는 상관이 없지만 치료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4. 손 저림을 줄이기 위한 방법
손 저림을 예방하면서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바른 자세를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비만은 척추의 질환과 당뇨병이나 뇌졸중과 같은 질환들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손 저림 예방을 위하여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음주를 하면 비타민 B1과 B12의 영양소의 흡수를 감소시켜서 손 저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과음이나 폭음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여 관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고 혈관계통과 신경계통의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척추나 손에 무리가 가는 일을 하지는 않는지 직업적으로 중금속에 노출되지 않고 있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온몸에 저린 증상이 있고 특히 양쪽 다리가 더 심해서 신경과에서 약을 먹고는 있지만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어쩔 때는 머리 뒤통수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온몸이 성한 곳이 없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 빨리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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