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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소아비만 다이어트,소아비만 관리법,소아비만 운동

by 해피달고나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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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소아비만>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집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먹는 것은 많은데 움직임이 없어지니 살도 많이 찌게 되고 특히 소아비만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소아비만은 성인의 비만과는 발생하는 원인 자체가 다르므로 치료와 다이어트 방법도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만이란 단순히 체중의 증가가 아니고 체내에 지방의 조직이 과도하게 축척이 되어 나타나는 과체중과 이로 인하여 대사 장애가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소아비만은 의학적으로는 보통 유아기부터 사춘기까지 연령대에서 체중이 신장별의 표준체중보다도 20% 이상인 경우에 말합니다. 

 

유아기의 비만은 첫돌이 지난 다음부터 유아의 움직이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일부에서는 비만이 지속되기도 하며 일단 정상으로 돌아갔다가 학령기가 되면서 재발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소아비만의 75%에서 80%에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이 뿐 아니라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해시켜 특히 여자 아이들의 경우에는 사춘기를 앞당겨서 성장 가능 시기를 단축시켜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이 나타나기 쉬운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소아비만은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단순성 비만과 특별한 원인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증후성 비만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소아비만의 99%이상이 단순성 비만입니다. 단순성 비만의 소아의 경우는 같은 연령대에 비해 키가 평균이라거나 약간 큰 것이 특징입니다.

 

단순성 비만은 대부분 과도한 열량의 섭취와 운동의 부족 그리고 유전적, 환경적 요인 등들을 발생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고 개인마다 비만해지는 기전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 가지 요인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과도한 열량의 섭취와 운동 부족

소아비만은 편식과 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과 장시간의 열량 섭취의 과다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섭취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에너지보다도 많게 되면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척이 되며 살이 찌게 됩니다.

 

비만 아동은 정상 체중의 아동들에 비해서 과식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식사 속도도 빠르며 특히나 저녁에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소아비만아들의 생활 습관을 조사하니 컴퓨터의 사용 시간이 전체 활동시간의 56%이고 티비 시청이 25%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서 운동은 겨우 5.5%에 그쳤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비만해진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티비의 시청 시간만 줄여줘도 절반 이상이나 비만 치료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2. 유전적 요인

비만 발생의 30%정도에서는 유전적인 인자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 모두가 비만일 경우엔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이 80%이고 한쪽 부모가 비만일 경우에는 40%이며 부모가 모두 비만이 아니라면 7%의 확률로 소아비만이 발생하게 됩니다.

 

3. 환경적 요인

소아비만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에는 환경적인 요인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식습관이 탄수화물의 중심에서 고단백과 고지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며 과자와 탄산음료 등 고칼로리 간식을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 중에서 비만아가 있다면 다른 형제도 비만할 확률이 40%에서 80%나 이른다고 합니다. 이 것은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한 가족의 생활양식과 식습관이 비만의 발생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4. 증후성 비만

증후성 비만은 소아 비만에서 1%이하를 차지하고 원인 질환으로는 선천성 장애와 신경 혹은 내분비계 질환 그리고 약물치료의 부작용이나 정신질환 등이 있습니다.

 

비만한 소아가 나이에 비해서 키가 작다면 증후성 비만이 아닌 것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케티이미지뱅크 

 

<증상>

소아비만의 아이들은 또래보다 키가 조금 큽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빨리 오게 되면서 성인의 키는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남자아이나 여자아이에서 가슴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어 유방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남자아이는 치부에 지방이 너무 많이 쌓이면서 고추가 실제보다 작게 보이기도 합니다.

 

소아 시기에 비만이 있을 경우엔 성인이 되어도 비만이 지속적으로 남아있게 될 가능성이 아주 크며 비만이 지속된다면 지방간이나 고콜레스테롤 혈증과 고혈압이나 당뇨병 그리고 심혈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과 종양과 불임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되며 수명까지 단축되게 됩니다.

 

 

<진단>

체질량 지수를 계산해보고 성장 곡선과 비교하여 85에서 94.9백분위수는 과체중이고 95백분위수 이상 혹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을 합니다.

6세 미만에서는 95백분위수 이상이 되면 과체중이라 정의합니다.

 

합병증의 검사는 비만의 정도와 나이 그리고 가족력에 따라서 다르게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당뇨병의 위험도를 검사하려고 공복과 식후 2시간의 혈당과 인슐린 그리고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며 간 기능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호르몬의 결핍 혹은 과다가 의심이 되는 경우엔 해당 검사를 시행하고 특별한 증후군이 의심이 되는 경우엔 해당 유전자 검사를 시행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MRI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고 수면 무호흡이 의심이 되면 수면다원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케티이미지뱅크 

 

<치료>

치료는 아주 어렵기 때문에 소아 청소년 시기에 체중 감량이 성공적으로 성인까지 이어지게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신체는 자기의 체중을 감지하며 유지하려는 기능이 있으므로 체중을 감량하면 신체는 자신이 굶고 있다 판단해서 체내의 대사량을 줄여 지방을 축적하는 방향으로 신체의 작용 방향을 바꿔 결국엔 요요 현상으로 알려진 것과 같이 비만 상태의 체중으로 또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결국엔 소아 청소년에서의 체중 조절도 감량한 체중을 얼마나 유지하는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엔 체중의 감량에 거의 실패합니다.

1. 체중의 감량 의지가 없는데 남이 하라고 해서 하는 경우

2. 한 번에 성공해야지만 떳떳하게 보인다고 생각하는 경우

3. 이상적이지만 비현실적인 계획을 세운 경우

4. 도움을 주는 이가 없는 경우

5. 한번 실패해서 두려워 포기하는 마음을 가진 경우

6. 자신이 게을러 비만이 생겼다는 잘못된 생각이 있는 경우

 

 

 1. 식이요법 

식이요법의 목적이란 단순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보다는 비만아로 하여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과 행동 양식을 인지하며 이러한 행동을 점차 변화시킬 수 있게 도움을 주면서 적절한 체중 조절을 하는 데 있습니다.

 

아동의 식이요법에서는 성장을 위하여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의 배분이 제일 중요하므로 영양 권장량과 비만도를 고려하여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이뤄질 수 있게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하루에 300에서 500kcal의 영양 섭취를 줄이게 되면 주당 약 0.5kg의 체중이 감소됩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무리한 식사의 조절은 성장의 장애를 초래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도 비만의 경우 체중을 유지하는 것만 해도 신장이 증가하며 정상화가 될 수가 있지만 중등도나 고도 비만의 경우에는 집중제이고 지속적으로 식이요법을 통한 중재가 필요합니다.

 

2. 운동 요법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근육량을 늘리게 되고 심폐기능의 향상과 혈액량 그리고 혈색소량의 증가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긴장이나 불안을 해소하게 되며 우울한 기분을 가라 앉히고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달리기나 등산, 자전거 타기 그리고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권장되고 하루에 30분에서 40분, 일주일에 3회에서 5회 정도 시행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으며 천천히 운동의 강도와 운동량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고 짧은 시간씩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것도 체중을 감량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3. 행동치료 요법

소아 비만에 있어서는 생활 습관을 변화시킬 행동 치료요법은 제일 효과적인 비만의 치료법으로 키에 따른 적정한 체중에 이르도록 장기간에 걸쳐서 단계적으로 체중 감량이 이뤄지도록 진행해야 합니다.

 

소아 비만의 경우에는 비만이 재발하기가 더욱 쉬우므로 일시적인 식이 요법으로는 충분치 않고 비만을 초래하는 부적절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교정이 중요합니다.

 

행동치료 요법으론 자극 조절법과 식사 행동 조절 그리고 자기 관찰과 영양 교육이나 신체 활동 조절, 인지적 재구조화 기법 등이 있습니다.

 

가족들이 전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고 체중의 변화보다 행동의 변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격려를 해줘야 합니다.

 

4. 심리요법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서적인 불안과 열등감이나 소외감 그리고 자아상의 분열 등이 있으면 소아정신과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클립아트코리아  

<경과>

소아 시기에 비만이 발생하게 되면 심리 사회적인 영향을 미쳐서 소아 청소년 시기에 얻어야 하는 자기 전에는 자기 존중심 등이 결여될 수도 있습니다. 소아 비만이 증가함에 2형 당뇨병이 소아에게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발생 연령대가 어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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