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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소금종류,천일염,소금고르는법

by 해피달고나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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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금은 소중한 자연의 선물

소금은 설탕과 더불어 많이 사용하는 조미료 중 하나입니다.

인류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조미료라고 합니다.

음식을 만들 때 음식의 맛을 더 좋게 해 주는 데 사용합니다.

 

소금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무기질 중의 하나입니다. 저염식으로 소금의 섭취를 줄이시는 분들이 몸속 나트륨이 부족해지고 나트륨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이나 다른 이유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탈진이나 탈수현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통이나 어지러움, 빈혈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완전 무염식을 하시는 경우에는 사망의 위험까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적당한 소금의 섭취는 중요합니다.

 

소금은 나트륨과 염소가 동일한 비율로 결합이 된 결정체입니다. 오래전부터 사용된 소금은 아주 귀해서 이집트나 페르시아, 중국에서는 화폐로도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마에서는 관리와 군인의  월급으로 소금을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용이 될 만큼 소금은 귀한 것이었습니다.

 

소금은 음식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조미료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라면에도 들어있고 된장이나 간장을 만들 때도 사용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달콤한 음식에 소량의 소금을 넣어주면 감칠맛과 단맛을 더 끌어올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토마토를 갈아먹을 때 설탕 대신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토마토의 단맛이 확 올라오고 감칠맛도 나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찾기 힘들 정도로 소금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음식뿐만이 아니라 비누, 가죽, 도자기 등을 만드는 과정에도 소금이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눈이나 얼음을 녹이는데도 사용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저렇게 생활용품을 만드는 곳에도 사용이 된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소금이 방부제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염장한 생선이나 젓갈을 많이 만들어서 보관했습니다.

 

소금은 살균작용도 합니다. 그리고 위액의 염산을 만들기도 하고 근육과 신경의 작용을 조절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과 위암의 발생을 높이기도 합니다. 나트륨의 하루 권장량은 6g입니다. 거의 모든 음식에 소금이 함유되어 있어서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소금을 좀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많이 먹는 국물요리를 줄이시고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채소나 과일을 풍부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바다에 가게 되면 물이 무서워서 바닷속으로 들어가진 못하지만 꼭 손으로 바닷물을 찍어 맛보게 됩니다. 그러면 너무 짜서 뱉어버리고는 하는데 이런 행동을 저만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닷물이 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도 왜 맛을 보고 확인을 하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소금을 만드는 것은 텔레비전을 통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서 햇빛을 이용해 수분을 증발시키고 밀대로 밀고 모으는 작업을 수없이 반복해서 소금을 만듭니다. 소금을 얻는 작업은 아주 힘들고 고된 작업입니다. 염전의 바닥은 검은색으로 되어있는데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얻게 된 소금이 천일염입니다. 천일염에는 불순물이 많기 때문에 천일염을 물에 녹여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가열해 결정시킨 것을 꽃소금이라고 합니다. 바다뿐 아니라 암염 이라든지 호수에서도 소금이 채취가 된다고 합니다. 너무 신기한 것 같습니다. 소금은 바다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만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천일염이 무엇인지 꽃소금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체 마트에 가면 손에 잡히는 대로 소금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소금에 대해 알게 되니 이제부터는 조금이라도 맛있고 몸에 좋은 소금을 구매해야겠습니다.

 

 

 

2. 소금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자염이라는 소금이 있습니다. 이 자염은 천일염을 쓰기 전부터 사용한 소금입니다. 갯벌을 염전으로 만들어서 소금을 얻는다고 하는데 제작 과정이 복잡하고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쓴맛이 없고 아미노산의 함유로 감칠맛이 좋다고 합니다.

 

암염은 인류가 최초로 사용하게 된 소금이라고 합니다.

아주 옛날 바다였던 곳이 육지가 된 곳의 경우 지하에 소금이 굳어 돌이 되게 된 소금광산입니다. 

 

암호라는 소금 호수가 있습니다. 천일염과 비슷한 방법으로 제조됩니다. 세네갈에 있는 장미호수는 그냥 푸기만 해도 소금이 나온다고 합니다.

 

소금사막은 흙에 염분이 많이 함유된 사막지역에 물을 부서서 흙탕물로 만든 다음 물이 증발되면 소금만 남게 되는데 이 것을 캐는 것입니다.

 

핑크 소금은 히말라야 소금으로 카와라 소금 광산에서 채취한 암염입니다. 핑크색이 특징이며 독특한 맛을 냅니다.

 

가공소금으로는 죽염이 있습니다. 죽염은 천일염을 대나무에 꽉 차게 다져 넣어서 황토로 입구를 막은 후에 장작으로 가마에서 9번 구워서 만듭니다.

구운 소금은 천일염을 400도  이상에서 구운 것을 말합니다.

볶은 소금은 천일염을 낮은 온도에서 볶아서 만듭니다.

맛소금, 허브솔트 등의 여러 가지 향신료를 추가한 소금도 있습니다.

 

소금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어느 음식을 만드느냐에 따라서 사용되는 소금도 달라질 것입니다. 적절한 소금을 사용하고 신선한 채소도 같이 드셔서 몸에 독이 되는 소금이 아니라 약이 되는 소금으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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