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피임의 날-피임약 제대로 복용해야 합니다.
저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이지만 9월26일은 세계 피임의 날이라고 합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세계 피임의 날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는 내 몸을 아끼고 스스로 지키자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서 피임약의 복용 비율도 예전에 비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성에 대한 인식이 올바르지 않고 그로 인해서 임신을 하게 되는 어린 여성들도 많습니다.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가 아니니 그렇게 가지게 된 아기를 낳자마자 버리거나 심지어는 아기를 죽이게 되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결말을 맞게 됩니다.
요즘에 들어서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성교육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 있지만 우리 시대엔 전혀 그런 것이 없었기에 더욱 무지했습니다.
학교에서 교육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들도 아직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임약이 나쁜 것도 아닌데 피임약을 사러 가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시선들이 아직 까지 있으니 더욱 피임약을 꺼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를 아끼려면 피임약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피임약은 꼭 원하지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서만 먹는 것은 아닙니다. 생리 불순일 때도 피임약을 처방받아먹습니다.
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자궁경관액이 끈끈해져서 정자의 통과를 막아줍니다. 그리고 난관의 운동성을 떨어뜨리고 자궁내막에 수정란이 착상하기 어려운 상태로 변화시켜주어 임신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경구피임약의 경우 피임의 성공률은 91%에서 99%로나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경구피임약이 부작용을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두통이나 구토와 속쓰림, 부정출혈, 유방통이나 여드름,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35세 이상 흡연하는 여성들이 경구피임약을 먹을 경우 혈전증과 같은 아주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경구피임약의 효과를 확실히 얻으려면 복용방법을 잘 숙지하고 지시 법대로 반드시 지켜서 복용해야 합니다. 피임약은 원경 첫날부터 21일동안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합니다. 약을 먹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 맞춰서 알람을 설정해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피임약 21정을 모두 복용 후에는 7일간의 휴약기를 가지는데 이때 월경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월경이 끝나지 않았더라도 7일이 지나면 다음 주기의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복용 첫 주에는 보조 피임법을 같이 병행해주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딸을 가진 부모라면 이런 일을 숨기지 말고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고 피임약의 복용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인이라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키고 안전한 관계를 가지도록 하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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