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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설탕종류,천연감미료,나한과,에리스리톨

by 해피달고나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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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을 수 없는 달콤한 유혹

설탕,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달콤함이 입안 가득 차있으면 우울했던 기분마저 좋아집니다.

 

쿠키와 빵을 만들거나 달콤한 캔디를 만드는 재료로도 커피를 마실 때도 빠지지 않는 것이 설탕입니다. 특히 제과에서는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에 쫀득한 식감의 마카롱에도 설탕은 필수 재료이고 다양한 쿠키와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 때도 설탕은 빠질 수가 없습니다.

 

고추장을 담글 때도 설탕이 필요하고 김치나 쌈장을 만들 때도, 맛있는 불고기를 만들고, 갈비양념을 만들 때도 꼭 필요한 재료입니다.

 

시원한 음료수나 과일 주스에도 설탕이 함유됩니다. 과일 주스니까 건강에 좋을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시판되는 과일 주스에는 과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설탕을 함유하기 때문에 당분 함량이 아주 높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에도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 설탕이 들어가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모두 적을 수는 없지만 설탕이란 없어서는 안 될 감미료입니다. 하얀 설탕을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느껴지는 것 같고 설탕 한 봉지만 있어도 뭔가 든든한 마음까지 듭니다.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추출한 원당을 정제시킨 것입니다. 흰 설탕은 화학적인 정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황설탕은 정제 과정을 몇 번 더 거치고 열이 가해지면서 황설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흰 설탕에 당밀을 첨가해서 황설탕을 만들기도 합니다.

 

흑설탕은 당밀을 분리하지 않아 불순물이 많은 함밀당입니다. 당밀을 분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유의 당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고 강한 맛이 납니다. 흑설탕을 이용해서 만든 쿠키는 흰 설탕으로 만든 쿠키보다 색도 진하고, 쫀득한 식감도 있으며 향이 독특해서 더 맛이 좋습니다. 비정제 설탕도 있습니다. 정제를 하지 않은 사탕수수당입니다. 비정제 설탕에는 당밀이 더 포함이 되어있어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정제 설탕 중 정제를 거치지 않은 당은 더 많은 당밀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것을 함밀당이라고 합니다.

 

비정제 설탕에는 마스코바도라는 설탕이 있습니다. 그리고 설탕을 갈아서 만든 슈가파우더라는 것도 있습니다. 슈가파우더는 쿠키나 빵을 만들 때도 사용이 됩니다.

 

이렇게 설탕은 거의 모든 음식에 사용이 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지만 설탕의 높은 칼로리로 인해서 비만이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높은 혈당지수로 인하여 당뇨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각종 성인병에 걸리거나 암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문제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많이 다뤄지고 있어서 설탕의 위험을 알고는 있지만 가격이 싸며 구하도 쉽고, 특히나 설탕의 달콤함에서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더 설탕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설탕은 꼭 필요한 감미료이기 때문에 다행히도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보다 건강한 대체 감미료가 많이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2. 건강한 단맛으로 건강을 챙깁니다.

흰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는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천연 대체 감미료로 스테비아가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허브로 스테비아 잎에 있는 성분을 추줄 합니다. 설탕의 200배나 되는 단맛을 가지고 있고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혈당 수치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혈압조절과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당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서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당알코올에 부작용이 있는 분은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카린은 제가 어렸을 때 많이 들어본 것입니다. 엄마가 옥수수를 삶으실 때 넣으셨던 것도 같고 정확한 기억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카린은 합성감미료로 설탕의 500배의 단맛을 냅니다. 발암물질 등의 논란으로 시판이 금지되었다가 안전한 물질로 재평가가 되어서 다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일리톨은 핀란드의 껌이 떠오릅니다. 설탕보다 열량이 낮고 충치균을 억제시키는 성분이 있어서 핀란드 사람들은 자일리톨껌을 자주 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충치예방에 효과를 보려면 매일 12개 이상의 껌을 씹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은 설탕과 열량은 같으나 설탕의 200배나 되는 단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사용해도 설탕의 단맛을 낼 수가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탄수화물이 아닌 두 개의 아미노산이 결합한 물질로 설탕과 가장 비슷한 단맛을 냅니다.

 

알룰로스는 액상으로 된 감미료이고 설탕의 70%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칼로리면서 혈당을 올리지 않고 포도당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섭취한 대부분은 소변으로 배출이 된다고 합니다. 물엿보다는 덜 찐득하고 설탕보다 단맛이 약하기 때문에 사용을 많이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의 수액을 가열해서 추출한 것입니다. 고열량에 혈당 지수도 높고 가격이 비쌉니다. 팬케이크  위에 많이 뿌려서 먹습니다.

 

에리스리톨은 설탕의 70%~80%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량한 맛이 특징으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밖으로 배출되며 저칼로리에 혈당을 올리지 않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혈당지수가 낮지만 청량한 맛이 저와는 맞지 않습니다. 쓴 맛도 나는 것 같아서 잘 먹지 않습니다.

 

나한과는 중국의 계림 고랭지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설탕과 가장 유사한 단맛을 냅니다. 천연감미료로 설탕보다 300배나 되는 단맛을 내고 칼로리는 제로이고 혈당 수치도 올리지 않습니다. 장내에 흡수되지 않고 밖으로 배출되며 단맛이 강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한과가 설탕과 가장 유사한 단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단 맛이 강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단맛을 낼 수가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게 단점이긴 하지만 소량만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아가베 시럽은 용설란에서 추출한 당분으로 당분은 설탕의 1.5배이고 과당의 함유가 많습니다. 아가베 시럽을 섭취하면 바로 간으로 이동을 해서 지방간의 위험이 있고 임산부가 섭취하게 될 경우에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밖에도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는 많습니다.

단맛도 건강하게 즐길 수가 있으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감미료를 선택해서 설탕 대신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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