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Z플립3, 갤러시Z폴드 돌풍>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기대 이상의 실적 덕분에 글로벌 폴더블폰의 시장이 커지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전 제품과 비교해 40만원 이상 낮아진 가격과 훨씬 높아진 완성도 그리고 폴더블폰의 부품 생산 비용의 감소 등이 영항을 준 것입니다.
14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에 따르면 올한해 폴더블폰 출하량이 750만대를 넘어서게 되며 전년 대비 232%나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난해의 출하량인 220만대의 3.4배나되는 수치입니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85%에 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위아래로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전자는 2년 연속으로 폴더블폰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중입니다.
DSCC는 처음 올해에는 폴더블폰 출하량을 550만대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이 출시된 이후에는 이를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로스 영 DSCC 최고경영자는 이런 성공적이고 엄청난 성장은 공격적인 가격의 갤럭시Z플립3의 높은 완성도와 많은 기능을 갖춘 갤럭시Z폴드3 출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폴더블폰 부품의 생산 비용이 줄어들고 기술의 개선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로스 영은 초박막강화유리 기판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서, 기판당 UTG 셀의 크기가 최대 25%까지 늘어나는 등 여러 영역에서 디스플레이 비용의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갤럭시Z플립3와 갤럭시Z폴드3는 폴더블폰 최초로 IPX8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하여 생활방수가 가능해지고 내구성 또한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갤럭시Z폴드3는 S펜의 입력 지원을 통하여 사용성이 더 개선되었습니다. S펜 역시 폴더블폰으로서는 최초입니다. 갤럭시Z플립3의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도 여심을 사로잡는데 한몫했습니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가격은 각각 199만 8700원(256GB), 125만 4000으로 이전 제품 대비 40만원 가량이나 저렴해졌습니다.
폴더플폰의 초기 판매량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국내 사전 예약에서 92만대의 물량이 예약되었고, 사전 예약자들 대상으로 개통 하루 만에 27만대의 갤럭시Z 시리즈가 개통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역대 최단 기간으로 100만대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폴더블폰의 성장 속도가 기대보다 빨라지기는했지만, 아직까지 대중화는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대 수준으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초기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초기 수요가 몰리면서 사전 개통 기간까지 연달아 지연되는 상황까지 일어나고 있으니 폴더블폰이 대중화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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