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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복부비만 허리둘레,복부비만 해결방법,복부비만에 좋은 운동

by 해피달고나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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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티이미지뱅크

1. 복부비만

중년이 되면서 여러 병들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복부비만 또한 걱정거리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복부비만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질병들이 생겨날 수도 있는데 젊을 땐 잘 빠지던 살도 이젠 잘 빠지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직장 생활로 회식도 잦은 남편의 배는 아주 커다란 바가지를 엎어 놓은 듯이 보입니다. 혈압도 높고 지방간도 있는데 살을 빼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복부비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부비만은 복부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이 된 상태로 한국인의 허리둘레 기준으로는 남자는 90cm-35.4인치이고 여자는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복부의 지방은 분포에 따라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누는데 특히나 내장지방의 축적이 심한 경우엔 고혈압과 당뇨나 고지혈증 그리고 심뇌혈관의 질환 등 아주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다른 부위의 비만보다도 더욱더 중요합니다.

 

2. 복부비만의 원인

복부지방의 원인으로는 기본적으로 섭취를 하는 에너지와 소비하는 에너지의 불균형과 섭취하는 에너지가 소비를 하는 에너지 보다도 많았을 때 생깁니다.

 

과도한 음식의 섭취와 신체활동량의 감소가 가장 주된 원인이며 유전적 요인과 장내의 미생물의 변화 그리고 여성의 경우엔 폐경과 일부 비만을 유발하는 내분비의 질환, 다양한 약제들의 부작용으로 복부비만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3. 복부비만의 증상

복부비만 자체만으로의 증상은 없으나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게 되면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고 복부비만으로 인해 무릎의 관절에 관절염이 생기게 된다면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4. 복부비만 진단

진단으로는 허리둘레 측정이 제일 간편하면서 쉬워 복부비만의 진단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늑골 하단부와 골반뼈 엉덩이 위쪽 끝 중간점에서 측정을 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며 이 부위는 대부분 배꼽 부위를 지나게 됩니다. 허리의 둘레는 내장의 지방량과도 높은 관련이 있고 체질량지수보다 심혈관질환을 더욱 잘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T를 이용하면 복부의 총 지방 및 내장지방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복강 내의 지방 축적의 지표로는 내장지방 면적과 내장지방면적/피하지방면적의 비가 사용이 되고 내장지방의 면적이 더 좋은 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과 관련된 질환의 위험에 대한 내장지방 면적의 기준점으론 현재는 통일된 것이 없지만 일본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서는 내장지방이 100평방센티미터 이상이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가 되었습니다. 

내장지방면적/피하지방면적의 비를 측정해서 0.4 이상을 내장지방이라 진단을 한 연구도 있습니다. 

 

5. 복부비만의 치료

복부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식사요법과 운동이나 약물요법 등 아주 다양한 각도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6. 경과

복부비만이 있을 경우 고혈압과 당뇨와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이나 다양한 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복부비만이 치매의 위험을 더 높이고 지방간과 무릎의 관절염, 골다공증의 위험도 높입니다. 이렇게 복부비만은 사망의 위험을 높이는 아주 위험한 질환입니다.

 

7. 예방법

과일과 채소나 통곡물, 살코기 등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며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고지방 식품이나 정제된 곡물의 섭취는 제한해야 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자신의 최대운동 능력의 50%에서 80%범위 내의 강도로 해서 하루에 30분에서 60분 일주일에 3회에서 5회 하는 것이 좋으나 비만한 사람들의 경우 운동의 강도는 50%에서 60%로 낮추고 시간은 60분 이상으로 늘려주며 일주일에 6회에서 7회로 시행하도록 합니다.

 

8. 식이요법

1. 단시간에 체중을 줄이겠다는 조급한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식사량은 줄이되 너무 심하게 줄이면 안됩니다. 하루 세끼를 기본으로 저녁식사 양은 2/3정도 줄여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3. 저녁은 7시 전에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만약 외식을 해야 한다면 담백한 음식이나 두부찌개, 생선정식, 청국장 같은 음식들을 선택합니다. 

 

복부살은 꼭 빼야 할 것 같습니다. 각종 성인병과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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