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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방광염 증상,방광염에 좋은 음식,방광염 원인,방광염 치료법

by 해피달고나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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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티이미지뱅크

 

1. 방광염

생각보다 방광염으로 인해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합니다. 방광염이 생기게 되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이나 기능적인 이상이 없이 세균이 침입해서 발생하는 감염으로 인하여 염증이 방광 내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며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생기지 않는 질환입니다.

 

만성 방광염의 경우 통상적으로는 일 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를 말하고 지속적이거나 완치가 되지 않는 방광염을 의미합니다.

 

방광

 2. 원인

급성 방광염의 일차적인 감염 경로는 요도로부터의 상행 감염이고 여성들에게서 아주 흔합니다.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으며 장내의 세균이 회음부와 질의 입구에 아주 쉽게 증식하여서 성생활이나 임신을 할 시에 세균이 쉽게 방광으로 상행성 감염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세균자체의 독성과 개개인의 세균에 대한 저항력 그리고 요로계의 해부학적이나 기능적인 상태에 따라서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균의 80% 이상이 대장균이고 그 외에 포도상구균과 장구균 협막간균 그리고 변형균 등들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방광염의 원인균들은 급성 방광염의 원인균들과 동일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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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상

급성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빈뇨와 요절박, 배뇨 시의 통증 그리고 배뇨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 등과 방광 자극의 증상들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부 허리의 통증과 치골 상부의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혈뇨나 악취가 나는 혼탁뇨도 동반이 되기도 합니다. 방광염은 발열과 오한 등의 전신적인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성 방광염은 무증상의 경우를 포함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대개는 급성 방광염의 증상들이 약하게 나타난다거나 간헐적으로 발생합니다.

 

 

4. 진단

방광염의 진단으로는 임상 증상과 소변검사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급성과 만성 방광염 진단에 필요한 검사로는 주로 소변검사나 소변 배양검사입니다.

 

소변검사에서 소변에 고름이 섞여서 나오는 농뇨나 세균뇨 그리고 혈뇨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소변 배양검사에서는 세균 감염의 확진과 동정 항균제 감수성 검사 등을 위해서 시행합니다.

 

혈액검사의 결과는 대개 정상이기 때문에 시행하지 않고 방사선검사도 시행하지 않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여성의 외음부 질염과 비슷하기 때문에 질 분비물검사와 내진을 통해서 감별하게 됩니다.

 

급성요도증후군 역시 급성 방광염과 유사한 증상들을 보이지만 소변 배양검사에서는 세균의 검출이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

 

신장의 감염은 발열이나 옆구리 통증 같은 측복부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급성 방광염과 구별이 가능합니다.

 

만성 방광염은 결핵이나 요도염증후군 등과 유사하긴 하지만 소변검사와 배양검사 등을 통해 감별할 수가 있습니다.

 

혈뇨가 동반이 되는 경우에는 출혈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방광경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지만 급성기를 피하며 적절한 치료를 한 후에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5. 치료

급성 방광염의 치료로는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항균제의 투여 기간은 3일 요법이 표준이긴 하지만 최근엔 일일 요법도 3일 요법과도 동일한 효능이 있고 한 번 복용만으로도 효과적이게 치료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만성 방광염의 경우에는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봐야 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만성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찾아서 이 것을 제거하거나 교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6. 경과

급성과 만성 방광염의 제일 중요한 합병증으로는 상행성 감염에 의한 신장 감염입니다. 특히나 임산부에서 상행성 감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대개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서 쉽게 치유가 되고 별다른 후유증을 남기지 않습니다. 

 

 

7. 예방법

적당한 수분 섭취는 몸속의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방광염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폐경기 후의 여성들에서 방광염이 재발하는 경우엔 여성 호르몬을 충해주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방광염에 좋은 식이요법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유산균제제나 크랜베리 주스 그리고 비타민C 등의 효과에 대해 보고했지만 아직까지는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배변과 배뇨 후에 회음부나 항문을 세척할 때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부부관계 전후에는 생식기를 청결히 하고 직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너무 잦은 질의 세척은 오히려 정상적인 세균을 사멸시켜서 질 내의 세균을 증가시키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수분의 섭취와 올바른 세척법으로 방광염을 예방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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