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늘에 대하여
마늘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식재료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특히나 마늘의 소비가 아주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늘은 특유의 강한 냄새를 가지고 있어서 섭취를 꺼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늘에는 100 가지의 이로움이 있다고 합니다. 2002년 미국의 타임지는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도 선정했습니다.
마늘은 100g당 120kcal입니다. 주성분은 탄수화물과 여러 가지 비타민, 알리신이라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마늘은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인과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켜줍니다.
마늘은 우리나라 요리에 빠져서는 안 될 재료 중 하나입니다. 된장찌개를 끓일 때도 넣고 김치를 만들 때도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되는 재료이고 마늘을 이용한 장아찌도 만들고 각종 무침, 찌개, 국에 넣으면 감칠맛도 나고 마늘이 빠지면 뭔가 허전한 마음도 듭니다.
이렇게 몇 가지 요리만 적었는데도 마늘 사용이 많은 것을 보니 마늘의 소비가 많은 나라가 맞는 것 같습니다.
2. 마늘의 중요한 효능
마늘은 혈압에 좋습니다.
마늘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동맥 벽에 쌓여서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혈압과 심장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마늘에는 항암 효과도 있습니다.
마늘의 항산화 성분이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어 악성 종양세포에 대응합니다. 유기성 게르마늄, 셀레늄, 알리신 성분이 암의 예방과 암세포 억제에도 효과적입니다.
대장암, 간암 등의 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마늘에는 아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면역 기능도 향상하고 세포 분열에 필요한 기능도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노폐물과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늘에 함유된 유황은 우리 몸속에서 해독제로 작용을 합니다.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중금속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서 건강을 돕는 작용도 합니다.
마늘은 피부 질환에도 좋은 작용을 합니다.
마늘에는 백선, 무좀 같은 질환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마늘은 살균, 항균작용도 합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대장균, 바이러스 곰팡이, 포도상 균등의 살균 효과에 매우 뛰어나고 생마늘은 페니실린,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력해서 식중독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사멸하는 역할도 합니다.
어폐류를 먹을 때 마늘을 같이 섭취하면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마늘의 비타민B1은 항피로 비타민으로 피로를 해소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도와줍니다.
마늘은 당뇨 예방에도 좋습니다.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을 조절해주고 췌장 세포를 자극해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그리고 당뇨병으로 생길 수 있는 당뇨 합병증의 증상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적절한 양을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마늘은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마늘의 알리신은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켜서 위와 장의 점막을 자극합니다. 소화를 도와주고 대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어서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인 알리신은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는 항생제이며 면역체계의 기능도 향상해줍니다.
알리신은 생마늘보다 으깨거나 다져서 먹으면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마늘을 으깨거나 다질 때 마늘의 알리나제와 알린이 생화학 반응을 일으켜 알리신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마늘을 으깨면 황화수소가 생성된다고 하는데 황화수소는 혈관을 안정시키고 혈류를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늘은 으깨고 몇 분간 그대로 두면 활성성분과 항암성분이 더 많이 생긴다고 하니 마늘을 으깨고 바로 조리하지 마시고 몇 분 동안 둔 후에 드시면 좋습니다.
마늘은 뇌 질환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항산화 성분의 작용 중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에 대한 효과입니다. 노화 현상 중의 하나인 치매 같은 뇌질환은 활성산소가 뇌세포에 작용해서 일어나는 일인데 마늘을 섭취함으로써 마늘의 항산화 성분이 뇌세포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마늘의 항산화 성분이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변종에 대응해 세포가 이상 증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에 대처하고 각종 균이 일으키는 감염에도 좋은 효과를 주며 몸속 염증에도 작용을 해서 우리 몸이 염증에 대처할 힘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마늘은 발기부전과 정력강화에도 좋습니다.
마늘의 리진이라는 단백질이 성호르몬 활동을 조절해서 정자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피로 해소, 심혈관 개선 등의 효과가 증진되어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발기부전과 정력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늘은 껍질에도 아주 높은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늘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간암, 유방암, 위암의 암세포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늘 껍질에는 폴리페놀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내장지방을 줄이는데도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마늘 껍질은 버리지 마시고 깨끗하게 씻어 말린 후 물 500ml에 껍질 5g 정도 넣어 우려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마늘은 만능 자양강장제입니다. 다른 보약이 필요 없이 마늘만 적정량을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 할지라도 한 가지 음식만 드시는 것보다는 다른 음식도 골고루 섭취하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셔야 더 좋은 효능을 얻을 수가 있으실 겁니다.
3. 마늘 섭취 시 주의할 점
마늘은 공복 시 먹게 되면 속 쓰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몸에는 아주 좋은 음식이지만 섭취 시에는 냄새가 많이 나고 양치질을 해도 냄새가 잘 빠지지 않아서 섭취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럴 때에는 우유를 마시거나 사과와 상추를 생으로 먹거나 유산균으로 가글을 하면 마늘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물질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늘을 섭취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혈압약을 드시는 분들은 주치의와 상의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생마늘 섭취가 어려운 분들은 마늘을 구워 드시기도 하고 흑마늘을 만들어서 드시거나 그것도 어려우신 분들은 마늘즙으로 섭취하시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식용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섭취하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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