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돼지감자 효능,돼지감자 차,돼지감자 먹는법

by 해피달고나 2021. 8. 27.
반응형

 

1. 돼지감자는 이눌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처음 돼지감자라는 이름을 듣고 돼지 먹이로 사용되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과거에는 돼지의 사료로 사용을 했다고도 합니다.

 

돼지감자의 생김새를 보면 울퉁불퉁 모양도 제각각 크기도 제각각이라고 해서 뚱딴지라고 하는 별칭도 붙여졌습니다.

 

돼지감자는 야생으로 자라거나 재배해서 수확하여 먹습니다. 돼지감자를 수확할 때는 큰 덩이줄기만 수확하고 작은 것들은 놔두면 계속해서 수확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돼지감자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돼지감자가 가지고 있는 효능 때문이었습니다. 돼지감자에 들어있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천연 인슐린으로서 당뇨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당뇨란 소변에서 포도당이 배출이 되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정상인의 경우에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췌장에서 조절을 해줍니다.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 고혈당이 됩니다. 고혈당이 되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이 되는 것입니다. 

 

당뇨는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나눠집니다.

1형의 경우에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2형 당뇨는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유전적 요인이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 환경적인 문제로 발병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뇨병의 증상에는 다뇨, 다식, 체중감소, 손과 발이 저린 증상 등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당뇨병이 상당히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대분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당뇨라는 것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몸이 아프거나 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것입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병인 것은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에 생기게 되는 합병증입니다. 신경병성 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신장질환, 발가락이 괴사 되어 절단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당뇨관리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식이요법과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체중조절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혈당을 낮춰주는 유산소 운동과 허벅지의 근력 운동도 중요합니다. 허벅지에 근육이 많고 굵은 사람일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허벅지에 근육이 많으면 식후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스쿼트나 계단 오르기 같은 운동으로 허벅지 근육을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당뇨는 평생을 꾸준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병입니다. 이왕이면 당뇨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돼지감자가 혈당을 낮춰주는 천연 인슐린인 이눌린 함량이 높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눌린은 다당류로 소화 효소에 분해되지 않아 체외로 배출됩니다. 당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혈당을 낮춰주는 성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비타민C, 칼륨, 철분의 함량도 높아서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이눌린은 마그네슘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장 건강에도 도움 줘서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돼지감자 100g 에는 68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낮은 칼로리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돼지감자의 잎에도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용으로 나물처럼 무쳐서 요리하면 됩니다.

돼지감자는 관상용의 노란색 꽃도 핍니다. 처음 봤는데 샛 노란색이 아주 예쁜 꽃입니다. 돼지감자는 많이 보셨을 것 같아서 돼지감자 꽃 사진을 넣어봤습니다.

 

 

 

2. 돼지감자 먹는 법

돼지감자는 생으로 먹을 수 있는데 식감은 아삭하고 단맛도 있습니다. 돼지감자를 말리고 덖어서 차로 끓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돼지감자 깍두기도 담그고 샐러드나 돼지감자를 이용한 전을 부쳐 먹을 수도 있습니다.

 

튀김요리에도 사용하고 장아찌나 돼지감자 조림, 돼지감자 짜글이, 돼지감자 뻥튀기도 있습니다. 돼지감자는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돼지감자의 이눌린 성분은 수용성 이므로 수분을 이용한 요리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돼지감자를 생으로 먹어보고 뻥튀기를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아삭하고 맛있기는 한데 이상하게 돼지감자를 먹으니 배에 가스가 너무 많이 차서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돼지감자 뻥튀기는 괜찮을까 싶어서 먹었는데 생으로 먹을 때와 마찬가지로 가스가 너무 차서 먹지 못했습니다.

 

차로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지만 구수하고 맛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엔 차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티백도 나오고 말려서 덖은 것으로도 판매되니 직접 만드는 수고도 덜고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나와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구매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린 돼지감자의 이눌린 성분은 생으로 된 것보다 58%나 증가가 된다고 합니다.

 

돼지감자를 생으로 구매하실 때는 상처가 없는 것으로 고르시고 땅 속에서 캐기 때문에 흙이 많이 묻어있으므로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시고 돼지감자의 껍질을 벗기면 공기와 접촉해서 갈변이 되므로 사용 전까지 물에 담가 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돼지감자의 껍질에도 이눌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하니 껍질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껍질째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감자를 바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흙이 묻은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돼지감자만 먹는다고 해서 당뇨가 낫는 것이 아닙니다. 저처럼 돼지감자가 몸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뇨는 평생 가지고 가야 할 병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왕이면 당뇨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식단 관리를 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당뇨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더 건강하게 오래 사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서 일반인보다 더 건강하게 지내 수 있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철저하게 관리를 했을 경우에 해당되는 말일 것입니다. 건강이 큰 재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해서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