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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시경,대장 용종 제거,대장 용종 크기,대장암,대장암 예방

by 해피달고나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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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티이미지뱅크 

 

1. 대장 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나이가 되니 모든 것이 다 겁이 납니다. 얼마 전 대장내시경을 받은 남편이 용을 두 개 떼냈다고 하는데 나쁜 것일까 걱정이 됩니다.

 

대장의 용종이 국내에서 암 발병률 2위인 대장암을 일으키게 되는 주요한 위험 인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대장 용종을 제거하게 되면 대장암의 발병률을 70%에서 90%나 줄일 수가 있으며 사망률은 50%나 줄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케티이미지뱅크 

 

2. 대장 용종 그대로 두면 10~20년 뒤 암으로 악화.

용종은 소화관과 점막이 있는 모든 기관들에서 생길 수가 있습니다.

 

대장 용종은 대장의 점막 일부가 주위의 점막 표면보다 돌출하여 마치 혹처럼 된 것을 말합니다. 용종의 모양은 동그랗거나 납작하기도 하며 울퉁불퉁하기도 합니다.

 

대장 용종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체질과 유전이나 식습관 등의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대장의 용종은 악성과 양성으로 나눠집니다. 악성 용종대장암의 초기 단계이며 양성 용종은 암세포는 발견이 되지 않았지만 추후에 악성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악성으로 진행이 될 가능성이 아주 큰 양성 용종을 선종이라고 합니다.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은 전체 용종의 90% 정도나 됩니다. 이 선종이 5년에서 10년 정도 지나게 되면 대부분은 대장암으로 진행이 되므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암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선종의 크기가 1cm 이하인 선종은 암으로 될 가능성이 2.5% 이하입니다.

 

1에서 2cm인 선종은 10% 미만이고 2cm 이상의 크기의 선종은 20에서 40%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선종의 크기가 2cm가 넘게 되면 암으로 될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절제를 해야 합니다.

 

크기가 큰 선종성 용종 또한 암으로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거해줘야 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일반적으로 5년의 간격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 용종 과거력이 있다면 2년에서 3년의 주기로 검사해야 합니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여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면 30~40% 정도에서 용종이 발견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크기가 1cm 이하의 작은 용종을 한 두 개 제거했다면 5년 후에는 추적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선종을 3개 이상 제거했다거나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으로 크다거나 고위험성 선종을 절제했다면 3년 뒤에는 반드시 추가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30대에서 40대의 젊은 층에서도 대장의 용종이 발견이 되고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이라면 대장 내시경을 한번 받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성별도 용종의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여성호르몬이 용종의 생성을 억제해주어 여성이 남성보다는 대장암이 적은 편이기는 하지만 여성들도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때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대장 용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대장의 용종뿐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량 중에서 지방의 비율을 30% 이하로 줄여야 하고 식이섬유를 하루에 20g~30g 이상 먹어 줘야 합니다.

 

붉은색 육류와 가공육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하루에 1.5L 이상의 물을 마셔줘야 합니다.

 

발효 유제품의 섭취를 늘리고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조미료와 훈제 식품도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금주금연을 해야 하고 50세 이후가 되면 5년마다 대장 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D의 섭취가 50세 이전에 발생하게 되는 대장암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매일 꾸준하게 비타민D를 300IU 이상 섭취한 사람들은 50세 이전에 대장암의 발병 위험이 50%나 낮았습니다.

 

비타민D의 섭취를 위해서는 기름이 많은 생선과 간, 달걀의 노른자와 치즈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D의 보충제를 복용해도 좋습니다.

 

 

4. 대장 용종 절제술

1. 대장 선종은 대장암으로 지행이 되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반드시 절제해야 합니다.

 

2. 용종을 제거하게 되면 대장암의 발병률은 70에서 90%로 낮출 수 있고 사망률은 5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3. 1에서 2cm 크기의 선종 한 두 개를제거했다면 5년 후 반드시 추적 검사를 해야 합니다.

 

4. 선종을 3개 이상 제거했다거나 크기가 1cm 이상이고 고위험성 선종의 경우에는 반드시 3년 후 추적 검사를 해야 합니다.

 

5. 항혈소판 제제 등의 출혈을 일으키는 약을 먹는 중이라면 용종 제거술을 하기 전 반드시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의 중단 여부에 대해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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