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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대상포진 초기증상,대상포진 치료방법,대상포진 예방주사

by 해피달고나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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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1. 대상포진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엄청난 통증으로 힘들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이 왜 걸리는 것이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 되어서 발생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보통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이나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게되고 해당 부위에는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들에겐 드물게 나타나며 보통 면역력이 떨어진 6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서 발병하게 됩니다.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감염 환자와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서 면역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환자들 에게서 발생하게 되며 이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서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환자들에게는 전신으로 퍼져서 사망으로 이를 수도 있습니다.

 

 

2.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이 것은 어린아이들이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똑같은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이 되면 수두를 앓고 난 뒤에도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몸속에 남아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서 이동하며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몸속에 바이러스가 있다 하더라도 사람은 이 것을 느끼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 또한 없습니다.

 

하지만 신체의 면역이 약해지면서 신경절에 잠복하고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서 다시 피부로 내려그곳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거나 심하게 되면 염증이 몸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긴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최근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같이 부르기도 합니다.

 

네이버 대상포진 피부변화 양상

 

3.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있는 상태로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발생하게 되고 피부의 병적인 증상으로는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고 있는 부위에 국한되어서 나타납니다.

 

이 부위에 아주 심한 통증과 감각의 이상이 동반이 되고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서 나타난 뒤에 여러 개의 물집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포는 수두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것과 조직검사 결과는 동일합니다. 수포는 10일에서 14일 동안 변화하게 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며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접촉 등에 의하여 물집이 터지게 되면 궤양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2주 정도 지나게 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지게 됩니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들이 모두 좋아지게 된 뒤에도 해당 부위에 통증이 계속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들의 약 30%에서 나타나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만큼 통증이 아주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4. 진단

대상포진은 피부에서 나타나게 되는 병적인 변화가 가장 특징적이며 증상을 관찰하여서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억제  환자들에서는 피부의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을 수도 있으며 정상인들 에게도 피부의 변화가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수포액을 세포 배양해서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이 것을 확인할 수도 있고 바이러스의 핵산을 검출해내는 중합효소연쇄반응 또한 임상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5. 치료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투여가 급성기 대상포진의 치료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것은 바이러스의 복제 억제나 확산 기간의 단축과 발진의 치유를 촉진하고 급성 통증의 기간과 정도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항바이러스제의 치료가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고 대상포진 후의 신경통의 주요한 원인이 될 수도 있는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의 정도를 낮출수가 있습니다.

 

전신이나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의 사용도 고려해볼 수가 습니다.

 

통증에 대해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 등을 고려할 수도 있으며 항경련제나 항우울제의 사용도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는 신경 블록을 시행하는 것도 증상의 조절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6. 경과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빠르게 치유가 되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관리하지 못하면 2차 세균감염이 생겨서 곪을 수도 있습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들의 경우에는 피부의 이상 증상이 전부 좋아진다 해도 포진성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가 흔하며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들의 경우에도 7.9%에서 포진성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눈 주변으로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에는 홍채염과 각막염을 일으켜서 실명까지 할 수도 있으며 바이러스가 뇌수막으로까지 침투하게 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면역억제 환자에게서는 대상포진이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전신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하고 뇌수막염과 뇌염으로 진행한다거나 간염과 폐렴을 일으켜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증상이 좋아진다 하더라도 바이러스는 잠복한 상태로 계속 몸속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된다면 또다시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

 

7. 예방법

60세 이상의 성인은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1회 접종하시면 됩니다.

 

부모님께 대상포진 백신을 맞춰드려야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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