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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피달고나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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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낭암과 담관암

오늘은 담낭암과 담관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를 봤더니 요즘 담관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합니다. 담관암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담낭암은 담낭에 생긴 암세포로 이뤄진 종괴이고 담관암은 담관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암입니다.

 

담낭과 담관암은 담즙의 통로인 담관계에서 발생하는 암으 대부분은 선암이고 그 위치에 따라서 분류가 됩니다. 담낭암은 담낭에서 생기는 암세포로 이뤄진 종괴로 담낭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거의 대부분 차지를 하고 있어서 일반적으로 담낭암이라 하면은 담낭 선암종을 말합니다.

 

그밖에 미분화암, 편평상피세포암 그리고 선극세포종이 있으며 드물게는 유암종과 림프종, 간질종양과 과립 세포종 그리고 악성 흑색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담관암은 담관의 상피를 닮은 세포로 구성이된 종양으로써 그 위치에 따라서 간내 담관암과 간외 담관암으로 나뉘고 위치에 따라서 수술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2. 발병 원인

담낭암의 발생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인종적이거나 지역적으로 담낭암 발병률의 차이가 매우 크고 여러 담도계 질환이 담낭암의 발생과도 연관이 되어 있다 알려져 있어서 담낭암의 발생에 유전, 환경적인 요소가 관여할 것이라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담낭암의 발생 위험 인자는 담석과 췌담관 합류이상, 석회화 담낭과 장티푸스의 보균자와 여러 화학물질 등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이들이 어떤 과정에 의해서 담낭암의 발생과 연관이 되어 있는지는 아직까지 불명확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담관암의 위험인자는 담관 정체와 만성적인 염증, 만성 간염 혹은 발암 물질의 노출 등들이 있지만 특별한 선행 위험인자를 찾을 수가 없는 경우도 많고 특히나 고령의 담관암의 경우엔 대부분 위험인자를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외에 간흡충증과도 같은 만성 간담관 내의 기생충 감염과 담관 확장을 동반한 선천적인 기형이나 원발형 경화성 담관, 만성 궤양성 대장염과 담관암 유발인자에 대한 직업적인 노출, 가족성 용종증 그리고 선천성 간섬유증이 위험인자들로 꼽히고 있습니다.

 

3. 증상

담낭암과 담관암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조기의 진단이 어렵습니다. 비특이적 증상이나 간 기능의 수치 이상으로 담석증이 의심이 되어서 담낭절제술을 받은 후에 담낭암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가 있고 최근엔 건강검진의 보급으로 복부 초음파를 통해서 우연하게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비특이적 증상으로 체중의 감소와 피로, 구역과 구토, 우상복부와 명치 아랫부분인 심와부 통증이 있고 간혹 십이지장과 대장의 막힘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담낭암이나 담관암이 서서히 진행이 되면 종양이 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막게 되어서 담즙의 흐름이 차단되어 혈액 내의 빌리루빈의 수치가 높아져서 담관 폐쇄로 인해 황달이 생기게 됩니다. 담관염이 동반이 되지 않는 경우엔 대부분 열을 동반하지 않고 통증은 대부분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치료

담낭암과 담관암은 진행이 많이 되지 전까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조기의 진단이 아주 어려우며 진단 당시에는 주변의 주요 장기로 침범해서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와 위치나 병기 그리고 환자의 나이나 건강 상태 등들을 고려해서 선택하고 한 가지 또는 여러 가지 방법을 병합하게 됩니다.

 

담낭암과 담관암의 유일한 치료 방법은 수술적 절제입니다. 하지만 전체 환자들 중에서 이런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담낭암의 경우엔 10%~30%이고 담관암의 경우엔 40%~50%에 불과합니다. 담낭암의 수술적인 방법으론 단순 담낭 절제술과 확대 담낭 절제술 그리고 간 부분 절제를 포함한 광범위 담낭 절제술과 담관 혹은 췌십이지장 절제를 포함한 수술 등의 암의 위치나 병기에 따라서 나눠집니다.

 

담관암은 위치에 따라서 수술법이 다르고 특히나 간문부 담관암에서 치료의 방법을 결정하는 것, 한마디로 외과적으로 절제가 가능한지에 대한 판단이 쉽지가 않습니다.

 

이유는 담도와 혈관계에 해부학적인 구조가 아주 다양하며 수술 전 심지어 수술 중에도 정확한 침습의 범위를 판단하기가 어렵고 완치를 위한 수술을 시도하게 되면 수술이 아주 복잡하고 시간이 아주 많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간문부 담관암은 대부분은 상부에 있는 간내의 담관으로 침윤하기 때문에 담관과 담낭을 절제하면서 간의 일부를 병합 절제하는 것이 완치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하지만 간문부 담관암은 초기에 주위의 혈관이나 양측 간내 담관으로 침윤하는 경향이 있어서 완전히 절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원위부 담관암은 대체적으로 췌장 두부에서 발생한 췌장암에서와 같이 췌장 두부나 십이지장과 담낭 또는 담관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위장의 일부까지 동반 절제하는 췌십이지장의 절제술을 시행해야만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게 되고 간문부 담도암에 비하여 근치적인 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암이 담관의 주위로 침윤했거나 전이가 되어서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 황달을 경감시키는 보존적 치료가 요합니다. 담즙을 배액하는 개복술이나 비수술적으로 내시경을 이용해서 스텐트 삽관술이 시행이 되며 이런 내시경 시술로 충분하게 담즙 배액이 되지 않을 경우 경피경간 담즙 배악술이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엔 EUS를 이용하여 담즙 배액법도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항암 화학요법은 암이 전이되어서 수술이 힘든 경우 또는 수술 후 남아 있을 수도 있는 암세포들의 성장을 막기 위해서 시행이 됩니다.

 

수술을 했지만 암의 완전한 절제가 어려운 경우나 국소적으로 많이 진행이 되어서 절제가 불가능하나 전이가 없는 암에서 국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가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된 종양으로 인해서 출혈이나 골절 그리고 통증이 나타날 때에 이런 증상의 완화를 위해 방사선 치료가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담관암의 국소적 치료로 광역동치료가 시도될 수도 있고 최근엔 담관 내의 고주파 절제술도 도입이 되었습니다. 수술 전에 방사선 화학요법을 시도해서 성공적인 절제가 가능하단 보고도 있으며 이러한 치료방법에 있어서 최근 아주 많은  발전이 있긴 했으나 아직까지는 그 효과가 확실하게 증명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5. 경과와 합병증

담낭암과 담관암 등 담도계의 암은 폐쇄성 황달이 명확하게 나타나기 전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담도 폐쇄는 서서히 진행이 되므로 임상적으로 암이 진단될 땐 이미 상당하게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암에 비해 예후도 상당히 좋지 않아 담낭암의 경우엔 5년 생존율이 5% 미만이고 모든 담낭암 환자들의 평생존기간도 6개월 정도입니다. 담관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서 예후가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절제가 가능한 간내의 담관암인 경우 3년 생존율은 45%~60%이며 평균 생존기간은 18~30개월 정도입니다. 외과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엔 7개월 정도입니다.

 

간문부 담관암의 경우엔 5년 생존율이 7%~15%이고 원위부 담관암은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암에 비해 50% 정도 상대적으로 외과적인 절제율이 높고 평균 생존기간은 24개월이며 5년 생존율은 15%~28% 정도입니다. 하지만 외과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엔 생존 기간이 8개월 정도로 매우 좋지 않습니다.

 

 

6. 예방법

아직까지는 담낭암과 담관암의 예방법에 대한 수칙 또는 권고되는 기준은 없으며 하지만 위험 요인으로 지적이 되는 것을 피하고 예방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간흡충증의 예방을 위해서 익히지 않은 민물고기의 섭취는 피하고 간흡충에 간염이 되었으면 바로 치료제를 복용하고 간 내 담석증과 석회화 담낭 그리고 도자기화 담낭이나 담과 낭종 같은 선천적인 기형은 절제술을 시행하도록 합니다.

 

담낭 용종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그리고 선천성 간섬유증 등 질환이 있는 경우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서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담낭 담석 환자 중 담낭암이 발견이 되는 경우는 1% 미만이기 때문에 담석이 있다 해도 증상이 없다면 미리 담낭을 절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담석에 의하여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담낭을 제거를 하면 되나 췌담관 합류 이상의 기형이나 석회화 담낭과 도자기화 담낭이 발견이 되면 담낭암의 발생률이 아주 높기 때문에 담낭 제거술을 받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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