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낭성 난소증후군,다낭성 난소증후군 증상,다낭성 난소증후군 치료

by 해피달고나 2022. 2. 11.
반응형

 

1. 다낭성 난소증후군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란 생소한 병명을 들었습니다. 월경이 규칙적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떤 병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 무배란과 함께 고안드로겐혈증이 특징이고 초음파상으로 다낭성 난소의 형태가 관찰이 되며 비만이나 인슐린 저항성의 다양한 임상 양상들을 나타낼 수가 있는 증후군입니다. 

 

 

2. 다낭성 난소증후군 증상

1. 만성 무배란의 증상

희발월경은 일 년에 8회 미안의 월경이나 35일보다 긴 주기로 나타나는 월경이며 무월경은 임신이 아니면서도 삼 개월 이상이나 월경이 없는 것으로 정의를 합니다.

 

하지만 무배란성 월경이 규칙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불규칙적인 출혈의 양상을 보이게 되는 기능성 자궁출혈의 형태로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들의 경우엔 불임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2. 임상적 고안드로겐혈증의 증상

고안드로겐혈증은 젊은 여성들에게선 다모증과 여드름으로 발현이 되고 보다 나이가 든 여성들에게선 주로 탈모증으로 발현이 됩니다.

 

다모증은 이 중에서 제일 흔한 임상의 증상으로 약 60%의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여성들에게서 보고가 되고 있으나 인종 간의 발현 빈도가 아주 다양합니다.

 

우리나라 포함한 동양인들에게서 발생의 빈도는 아주 낮습니다. 다모증의 발생 빈도가 인종에 따라서 아주 다양히 나타나는 이유는 혈중의 안드로겐 농도와 모낭의 안드로겐에 대한 유전적인 감수성에 따라서 다모증의 발현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3. 비만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정의하는 진단의 기준에 포함이 되어 있지는 않으나 이 질환군의 환자의 약 50% 높게는 70%정도의 여성들이 비만에 해당이 되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3. 다낭성 난소증후군 치료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들의 전반적인 치료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상 체중을 위해 생활 패턴을 개선합니다.

2. 에스트로겐의 지속적인 자극으로부터 자궁내막을 보호합니다.

3. 안드로겐의 생산과 혈중 농도를 저하시킵니다.

4. 심혈관의 질환 발생 위험도를 저하시킵니다.

5. 심혈관 질환과 제2형 당뇨의 발생에 미치는 고인슐린 혈증의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6. 배란의 유도를 통해 임신을 성공시킵니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고 환자 개개인들의 증상이나 목표에 따라서 차별화된 치료법을 적용시켜야 합니다.

 

1. 체중감량

과체중이거나 비만 상태의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여성들에게서 체중의 감량이 일차적인 치료방법이 되어야 합니다. 약 5%정도의 체중만 감량을 해도 다모증이나 여드름의 고안드로겐혈증에 대한 증상이 호전되고 생리의 주기와 배란의 회복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비만한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여성이 5에서 10%의 체중을 감량할 시 제2형 당뇨병의 발생에 예방 효과와 이상지질혈증의 개선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의 감량은 일반적인 비만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칼로리의 제한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필요시에는 식욕 억제제와 장관에서의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는 지방흡수 억제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도 추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불규칙한 생리 주기의 교정

무배란에 의하여 자궁내막이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이 되면 자궁내막의 증식증과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생리의 주기나 횟수보다 자궁내막이 과증식 하는 것을 억제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어떠한 수단들을 이용해서든 생리를 유도하는 게 필수입니다.

 

흔하게 이용되는 방법으로는 프로게스테론 제제와 경구용 피임제를 주기적으로 혹은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입니다. 경구용 피임제는 자궁내막 과증식 억제와 같이 피임 작용이 필요한 젊은 여성들에서 많이 선택되고 있는 치료법입니다.

 

 

3. 고안드로겐혈증의 임상 증상 교정

<다모증> - 난소의 안드로겐 생산을 억제하는 경구용 피임제와 항안드로겐제제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다모증에 대한 효과는 6개월 정도 긴 치료의 기간을 두고 나타나고 비만 상태의 여성들에게서는 체중 감량과 같이 치료하게 될 경우엔 더욱 효과적입니다. 즉각즉이면서도 영구적으로 불필요한 모근을 제거할 수가 있는 방법은 레이저 치료입니다. 

 

<남성형 탈모> - 2에서5%의 미녹시딜을 바르는 게 제일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4. 심혈관 질환과 제2형 당뇨의 발병에 미치는 고인슐린혈증의 영향의 최소화

<메트포르민> - 인슐린 반응개선제로 제2형의 당뇨병 치료제로 공인받아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트포르민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여성에 사용되었을 때에 인슐린의 저항성을 감소시켜 혈중의 인슐린이나 안드로겐의 농도를 감소시키며 무배란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혈당을 떨어뜨려서 고혈당을 치료할 수도 있으나 정상의 혈당 상태에선 혈당의 저하를 유도하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진 이 약제의 효용성에 대해 논란이 있으며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치료제로 허가를 못 받은 상태지만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환자들에게 사용했을 때 고인슐린혈증을 감소시키며 혈중 지질상태에도 유익한 변화를 주고 혈중의 안드로겐 농도도 감소시켜주며 배란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환자들에게 적용이 되는 치료법은 아니고 심혈관 질환과 당뇨의 장기적 예방 효과에 대한 데이터 또한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약제를 사용하기 전에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장기적으로 고인슐린혈증에 대한 합병증의 발생 예방에 제일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5. 배란유도를 통한 임신의 달성

다낭성 난소증후군에서도 일반적인 배란유도제의 사용으로 배란의 유도나 임신에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배란의 유도를 위해서 메트포르민을 단독으로 사용한다거나 배란유도제의 치료를 시작하기 전 처치제 혹은 병합 치료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선자극호르몬의 주사제를 사용하게 될 경우 난소의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서 난소과자극증후군이 발생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배란을 유도할 때엔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경과

1. 당뇨와 당불내성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환자 경우엔 당불내성이나 당뇨의 발병 빈도가 증가하고 정상 당내성 상태에서는 당뇨병으로 진단하기에 모호한 상태인 당불내성으로 전환이 가속화되며 약 10%에서 20대에서 30대에 당뇨가 발생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여성들에서 제2형 당뇨의 발생 위험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서 3배에서 7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나 다낭성 난소면서 무배란인 여성들과 제2형 당뇨의 가족력이 있는 비만인 여성의 경우엔 그 위험성의 더욱이 높아집니다.

 

2. 심혈관 질환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대사증후군이라 불리는 심혈관 질환위험 인자들과 동반이 되어서 발현이 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대사증후군의 발생 빈도가 정상인들에 비해서 11배나 높은 연구 결과를 비롯, 두 증후군 사이에 높은 연관성이 관찰이 되고 있으며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대사증후군을 전 단계로 보기도 합니다.

 

3. 자궁내막증식증과 자궁내막암

만성 무배란과 무월경의 상태가 지속이 될 경우엔 자궁내막증식과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도가 크게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5. 예방법

질환의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만한 경우 고안드로겐혈증의 임상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체중이 과도히 증가하지 않게 하는 것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서 증상의 발현을 어느 정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고 장기적으로는 발생할 수가 있는 합병증인 당뇨와 심혈관계 질환이나 자궁내막암에 대한 예방의 효과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불임과 암까지로도 발전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본인의 건강을 위하여 건강한 생활을 지켜나가도록 합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