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또는 복부의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을 말합니다. 복통과 복부의 불편감이 대변을 보게 되면 호전이 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랑 변비형 과민성증후군 그리고 혼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요인 그리고 위장염과 특정한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엔 대장 내의 상주균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환자들 중의 일부에서는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3.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배변 양상의 변화와 같이 발생하는 복통이나 복부의 불편감입니다. 대장이 과민해져서 대장의 운동이 너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된다거나 움직임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경우엔 변비가 발생하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장의 민감도가 증가해서 위장관 내의 대변 혹은 가스에 복부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아주 쉽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 밖에 복부팽만은 아주 흔한 증상이고 속 쓰림과 연하곤란 등 상부위장관의 증상이나 전신의 피로감 두통 등 전신적인 증상들도 나타납니다.
4.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
문진을 통해 의심이 된다면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 1년 동안 적어도 12주 정도 복부의 불편감이나 통증을 호소하고 배변으로 완화와 배변의 빈도 변화와 관련 혹은 대변의 외형 변화와 관련이 된 증상들 중에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인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을 합니다. 대변검사와 대장 내시경 그리고 혈액검사를 통해서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5.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약물이나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서 치료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그리고 적당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과식은 피해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해주며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되도록 피합니다. 복부팽만이 있는 환자의 경우 가스를 생성하는 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약물은 증상에 따라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음식에 따른 통증을 경감하기 위해 식전에 진정제를 투여하고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인 경우엔합정아편제를 투여해서 장 통과를 지연시켜주고 장의 수분 흡수와 괄약근을 강화시켜줍니다.
세로토닌 촉진제도 사용을 하지만 합병증으로 인해서 제한적으로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인지행동요법과 이완요법, 스트레스 관리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6. 경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으며 심한 경우엔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합니다.
7. 과민성 대장증후군 예방법
1. 식이
평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식이섬유 20g이 함유되어 있는 고섬유질 음식은 매일 섭취해야 합니다. 브로콜리와 당근, 사과,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등 들이 이에 속합니다.
육류를 섭취할 땐 채소와 함께 먹습니다.
카페인이나 술과 밀가루,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2. 기타
스트레스를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해줍니다.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해서 장운동을 활성화시켜줍니다.
인스턴트를 줄이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해야는데 아들은 이런 음식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아들뿐 아니라 요즘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들이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이 안 좋아지고 복통을 자주 호소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좋으련만 잘 되지 않습니다. 좀 더 크면 건강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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