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갱년기의 여성들이 제일 조심해야 할 병 중 하나가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여 질적인 변화로 인해서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
골다공증은 낮은 골밀도의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조기 폐경 그리고 약제나 흡연과 알코올 류머티즘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골절의 원인으로는 낮은 골밀도와 저체중 그리고 과거의 골절력과 부모나 형제의 골절력 흡연과 알코올 류머티즘 관절염이 있습니다.
<증상>
대부분은 증상이 없으나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며 골절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가 있으나 특히나 손목뼈와 척추 그리고 고관절에서 많이 골절이 자주 발생합니다.
<치료>
골절이 있는 경우에는 골절이 발생하는 각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골절이 없이 골다공증만 있을 경우에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더불어서 약물 치료를 하고 골절의 위험요소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평형감각의 유지에 좋은 영향을 주며 넘어지는 가능성을 줄어둔 게 만들어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주일에 세 번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줍니다.
모든 약물치료엔 칼슘과 비타민D를 같이 투여해야 하며 칼슘은 하루에 800에서 1000mg 그리고 비타민D는 하루 800단위 이상을 권장합니다.
약제로는 전통적으로 폐경기 여성들에게 많이 사용이 되는 여성 호르몬 제제와 데노수맙 그리고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와 부갑상선호르몬이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제일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파골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며 그 수를 줄여서 뼈의 파괴를 막습니다. 알렌드로네이트와 리세드로네이트 그리고 이반드로네이트와 졸레드로네이트 등들이 이 계통의 약제들입니다.
데노수맙은 파골세포의 생성과 활성화 그리고 생존을 증가시키는 RANKL의 단세포 항체로서 골흡수의 억제제입니다. 약제는 현재 데노수맙 한 종류만 있고 6개월에 한 번씩 맞는 주사의 형태로 투약이 가능합니다.
여성호르몬은 골절의 감소 효과가 있고 골다공증의 환자뿐 아니라 정상의 골밀도 그리고 골감소증 환자에서도 효과적입니다. 특히나 안면홍조가 동반되는 폐경 직후의 여성에서 좋은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고령의 환자에서 혈전증과 유방암의 위험을 아주 미미하게 높일 수가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선택적인 에스트로겐 수용체조절제가 개발이 되었습니다.
이 계열의 약제로는 라록시펜과 바제독시펜이 있고 골다공증 치료제로 승인이 되었습니다. 이 약제는 척추의 골절 예방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일부에서는 유방암의 발생을 낮추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은 골모세포를 활성화시켜서 새로운 뼈를 만들도록 합니다. 다른 골다공증의 치료제와는 다르게 실제로 골조직의 증가를 가져오는 약이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매일 주사로 투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경과>
골절로 인한 통증 이외에도 여러 가지 합병증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척추의 골절 경우에는 키가 줄어들며 허리가 휠 수도 있고 흉추의 골절 경우엔 폐활량이 감소할 수가 않습니다.
고관절의 골절은 대부분의 경우 입원해서 수술을 받아야 하고 오랫동안 누워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폐색전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예방법>
과도한 음주는 삼가해야하고 흡연자는 금연을 해야 하며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그리고 제자리에서 뛰기와 같은 운동을 해서 골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짠 음식은 피하고 염분과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고 일주일에 2회는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주어 필요한 비타민D를 충분하게 합성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된 유제품을 통하여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골절이 일어날 수가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에는 우유와 치즈 표고버섯 등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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