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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고지혈증에 좋은 음식,고지혈증에 나쁜 음식,고지혈증 증상

by 해피달고나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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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티이미지뱅크 

 

1. 고지혈증

건강검진을 실시할 때 혈압과 꼭 체크해야 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콜레스테롤 수치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적당한 양은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혈액 속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생기는 것, 고지혈증 때문입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속에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는다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이 지속되게 될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떨어짐으로 해서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고 혈관이 막혀서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졸중 그리고 고혈압 등의 심뇌혈관질환으로까지 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지방질에는 크게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지방으로 분류합니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이게 되면 동맥경화를 일으키므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고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면서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예방을 돕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중성지방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이긴 하지만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이나 고혈압 그리고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고혈압 환자들의 절반이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고지혈증 환자의 절반에서 고혈압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두 가지 질병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2.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은 모두 나쁜 것인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왜 높아지는 것인지에 대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경우, 당뇨병이나 고혈압, 갑상선질환이 있을 경우, 간질환, 신장질환, 비만, 음주나 흡연 그리고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운동의 부족,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가족력과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성과 남성 모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올라가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의 고지혈증 발병률은 연평균 12.4%로 남성의 10.2% 보다도 높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도 고지혈증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폐경 후에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여 혈관의 보호 능력이 약해지면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의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며 장기의 기능과 상태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하는 재료입니다.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의 원료 역시나 콜레스테롤입니다. 이렇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므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은 70%에서 80%가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집니다.

 

음식물을 통해선 보통 20%에서 30%정도만 섭취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총콜레스테롤을 200mg/dL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며 과거에 심혈관 질환을 앓은적이 있거나 당뇨병 등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100mg/dL 미만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다른 고지혈증 수치와 다르게 높을수록 좋습니다. 40mg/dL 미만이라면 심혈관질환의위험이 증가하게 되고 60mg/dL보다 높다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감소하게 됩니다.

 

중성지방은 150mg/dL에서 199mg/dL이라면주의해야 하는 수치이며 200mg/dL이라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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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지혈증을 고치는 습관

고지혈증은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으므로 오직 혈액 검사를 통해서만 있습니다.

 

만약 고지혈증이 원인이 되어서 어떠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그땐 이미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서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 등의 심혈관질환과 뇌중풍 같은 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진행이 된 상태인 것입니다.

 

술과 육류 등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어도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건강검진을 통하여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고지혈증은 물론이고 다른 질환에 대한 치료도 같이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기름진 식사나 잦은 음주와 흡연 그리고 운동 부족으로 인해 대사증후군 등의 심각한 질병들이 발생하게 될 가능이 높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 조절을 하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되고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증가하며 중성지방은 70%나 감소하여 고지혈증의 예방 효과에 좋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을 경우에는 동물성 식품 중에서 지방이 많은 부위나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 식품인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고지방 육류와 닭껍질과 장어나 오징어류, 내장 등의 식품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채소나 해조류와 버섯류는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등푸른 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는 혈중의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혈전의 형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

 

혈중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곡류 또는 감자류와 단 음식의 섭취를 줄여줘야 합니다. 기름이 많은 음식 보다도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더 해롭습니다.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며 술은 하루에 두 잔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4.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9가지 식습관

1. 채소와 과일, 통곡물, 땅콩과 씨앗류 생선, 식물성 기름과 가금류나 기름기가 적은 고기 등의 식단으로 식사를 합니다.

 

2.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늘려주고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야 하며 식욕의 조절을 위해서 탄수화물과 함께 단백질도 섭취해야 합니다.

 

3. 귀리나 보리, 콩, 과일과 채소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를 늘려줍니다.

 

4. 생선과 아마씨, 땅콩이나 씨앗류 그리고 식물성 기름 등의 불포화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들은 적당량을 섭취합니다.

 

5. 고열량의 음식을 줄이고 운동을 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6. 버터나 치즈, 아이스크림과 튀김같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제한해야 합니다.

 

7. 설탕이 함유된 음료나 과일 주스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삼가해야합니다.

 

8. 과음하지 않도록 하며 조절하는 것이 힘들다면 끊는 것이 좋습니다.

 

9. 오메가3나 수용성 섬유소, 식물성 스테롤의 보충제를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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