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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피달고나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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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과 요오드

갑상선 암에 걸려서 수술도 하고 치료를 하고 있다는 연예인들의 기사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약을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산소의 소비량과 열량의 생산을 촉진시키는 등의 우리 몸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기초대사율을 유지시키는 역할을해줍니다.

 

갑상선 질환은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의 호르몬이 너무 과다하게 분비가 되거나 반대로 너무 부족하게 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오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식욕은 증가하는데 급격하게 체중이 빠지고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피로감과 불안 증세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더위를 많이 느끼고 땀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생리불순이나 불임이 올 수도 있고 설사와 심한 감정의 기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저하증의 경우에는 근육통이 생기고 목소리에 변화가오며 생리가 과다하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지며 전신에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만과 심장질환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증상들이 매우 다양하여 대부분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증상이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갑상선 건강이 불균형으로 장기화되거나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갑상선염이나 갑상선 암 등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관련 질환은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갑상선의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수 영양소가 있는데 바로 요오드입니다.



요오드는 이온 상태로 해수에 포함되어 있다가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을 통해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몸속에 들어온 요오드는 위와 소장에서 흡수되어서 갑상선과 신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에 필요한 정도로만 사용이 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요오드의 결핍은 갑상선의 질환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요오드의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갑상선에서 분비가 되는 호르몬인 티록신과 트라이아이오도티로닌의 생산이 떨어져서 갑상선이 비대해지고 갑상선 선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국립 보건원에서는 요오드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갑상선 항진 호르몬의 과다한 성장을 막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적절한 양의 요오드를 섭취하는 것은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낮춰주고 건강한 갑상선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요오드는 체온 유지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요오드가 부족하게 되면 저체온증이 생기게 되는데 체온이 1도가 올라가게 되면 면역력이 5배나 증가하게 되고 반대로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 저하가 오게 되면서 각종 질병들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오드 하루 권장량과 주의점

요오드는 다시마나 미역과 김 등의 해조류와 새우나 조개 그리고 고등어 등을 통해서 쉽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특히 새우에는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으로 꼽히며 요오드의 하루 권장량인 9%로가 새우에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 권장 기준량은 80~150ug이고 최대 섭취량은 2400ug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해야 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들은 요오드의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가 안정될 때까지는 요오드의 수치가 높게 함유된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극심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어 갑상선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많아지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관리를 잘하고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체력 관리를 꾸준히 해야 갑상선 질환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가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하여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과식은 자제하는 등의 식단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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