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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간경변증,간경화 초기 증상,간경변증 초기 증상,간경화 진행과정,간경화 치료법,간경변증 치료방법

by 해피달고나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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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간경변증>

간경화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들어는 봤지만 간경화가 간에 어떠한 병을 일으키는 것인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경화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간경화는 간경변증의 일반화된 명칭이라고 합니다. 간세포의 손상이 장기간 동안 지속이 되면 간에 흉터가 쌓이게 되는 간섬유화증이 진행이 되고 간섬유화증이 간의 전반에 걸쳐서 진행이 되면 간경변증이 됩니다.

 

간에 흉터가 너무 과도히 쌓이게 되면 간으로 혈액이 유입이 잘 되지 않아서 간 문액압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문맥 고혈압 합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점차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가 있는 간세포의 수가 과도히 적어지게 되면서 단백질의 합성과 해독 작용 등 간의 기능 장애로 인하여 황달이나 간성뇌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암의 발병률도 증가하게 됩니다.

 

 

<간경화의 원인>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는 간경화의 원인으론 만성 B형 간염이 약 70%정도로 제일 많으며 알코올성 간염과 만성 C형 염이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간염과 자가 면역성 간염 그리고 경화성 담관염윌슨병 등 유전 질환도 간경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간경화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코올은 그 자체만으로도 간경화를 발생시킬 수가 있고 다른 원인에 의해 만성 간질환을 아주 빠르게 악화시킵니다. 

 

 

<간경화 증상>

간경화의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간경화가 많이 진행이 된 이후부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 합병증의 형태로 나타나고 이런 경우를 비대상성 간경변증이라 합니다.

 

식욕 부진과 소화불량 그리고 복부 불쾌감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복수가 차게 되면 복부 팽만감과 하지 부종이 생기고 심하게 되면 숨이 차기도 합니다.

 

그리고 식도나 위의 정맥류가 발생하여 심하게 되면 출혈할 수도 있습니다. 말기 간부전의 상태가 되면 간성 혼수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앞가슴에 거미줄과 같은 모양의 모세혈관 확장이 나타날 수가 있고 손바닥이 붉어지게 되는 수장 홍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유방이 여성처럼 커지게 되거나 고환이 아질 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이 불규칙해질 수도 있습니다.

 

 

<간경화 치료>

간경화의 치료는 크게 원인 치료 그리고 간섬유화를 역전시키는 치료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간섬유화에 대한 치료는 아직까지 임상에 실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간경화에 원인을 치료합니다. 

 

간경화의 제일 중요한 원인으로는 만성 B형 간염과 C형 염에 대해 아주 효과적인 약제들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잘한다면 악화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에 의한 것이든지 금주는 아주 중요합니다.

 

 

<간경화 경과>

1. 소화기 출혈

소화기 출혈의 제일 흔한 원인으로는 위와 식도의 정맥류입니다. 그러나 20%정도에서는 위염과 위식이지장 궤양 그리고 위암 등 다른 원인들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2. 복수

문맥 고혈압으로 인하여 신장의 염분 저류 등으로 발생합니다.

 

3. 황달

간 기능의 저하로 인해 발생합니다.

 

4. 간성 뇌증

간의 대사성 기능 저하 및 문맥 고혈압으로 발생합니다.

 

5. 간신 증후군

신장에는 명백한 병리의 소견이 없지만 간경화로 인해서 신부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의사항>

간은 모든 음식물과 약물을 일차적으로 대사 하며 해독하는 장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흔하고 심각하게 나타나는 약제로 인한 독성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나 민간에서 간에 좋다라면서 알려져 있는 생약제나 또는 민간요법은 과학적으로는 입증이 되지 않았으며 이 것을 섭취하였을 경우 오히려 병든 간에 독성 간염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간의 기능이 급격하게 악화되거나 급성 간부전으로 인하여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간경화 환자들은 간에 좋은 것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음식 이외의 약을 가능하다면 먹지 않겠다는 원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간 질환 외의 다른 질병으로 약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엔 의사에게 간경화 환자라고 꼭 말을 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불필요한 약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간에 영향을 덜 미치는 약물을 단기간 동안 사용합니다.

 

수술과 치과의 시술 등 출혈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시술을 하게 되는 경우 혈소판과 혈액응고인자가 감소해서 출혈성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 사전에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알코올의 섭취는 반드시 금해야 합니다.

 

간경화가 있다면 간암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6개월마다 정기적인 간암 표지자 검사와 영상 검사를 해야 합니다.

 

무조건 술은 끊어야 할 것 같습니다. 초기 증상도 없다고 하니 스스로가 주의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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